안녕하세요, 닉네임은 카모마일, 카모밀레, 카레모밀 뭐라 부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설정과 컨셉은 차고 넘치지만 젠장 내 손이 호구인걸 어떡해요.
http://ko.scp-wiki.net/chamomile82-s-proposal
타이밍을 놓쳐서 추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못드렸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일련번호: SCP-522-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6×6×6(m)로된 격리실의 정 중앙에 강화유리로 된 정육면체모양의 틀에 담아 보관한다. 격리실 내부에는 감시카메라4대를 설치한다. 카메라의 감시역을 맡은 인원을 제외하고는 대상의 관찰 및 격리실로의 출입을 금지한다.
설명: 대상은 혼돈의 반란이 제16기지의 SCP-███-KO의 탈취를 목적으로 침입했을 때 회수한 사과이다. 대상을 섭취시 일종의 신체강화효과를 얻는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실험으로 알려진 강화효과로는 손의 악력이 320kg까지 상승하는 것, 뼈의 강도 증가, 시력이 5.0까지 증가 등이 있다.
안전상의 문제로 현재 SCP-522-KO를 이용한 더 이상의 실험을 금합니다.
-Light 박사-
일련번호: SCP-522-KO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제 16기지 지하 4층의 정육면체의 유동성 격리실의 정 중앙에 보관한다. 격리실안에는 4대의 감시카메라와 20대의 레이져 센서가 설치된다. 격리실은 육면체모양에서 십이면체 모양까지 무작위 배열로 1시간 간격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정보의 유출을 막기위해 제 16기지 2층에는 평범한 사과를 6×6×6(m)로된 격리실의 정 중앙에 강화유리로 된 정육면체모양의 틀에 담아 보관하고 감시 카메라 4대를 설치함으로써 가짜 SCP-522-KO를 만들어 격리한다.
설명:대상은 2███년 █월 █일 제 16기지에 침입한 혼돈의 반란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입수하였다. 대상은 검은색 사과모양을 하고 있으며 소화가 가능한 생명체(이하 생명체)에게 영향을 준다. 대상이 생명체의 시야에 들어오면 생명체는 대상을 섭취하고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낀다. 대상을 섭취시 그때부터 나타나는 특성을 기준으로 SCP-522-KO-1,SCP-522-KO-2,SCP-522-KO-3,SCP-522-KO-4,SCP-522-KO-5,SCP-522-KO-6,SCP-522-KO-7중 하나로 분류된다. 각 대상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SCP-522-KO-1: 대상의 몸은 비정상적으로 근육이 많아지며 스스로를 멜레아그로스 라고 칭한다. 대상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상은 시야에 보이는 모든 것을 공격한다. SCP-522-KO-1은 분류 후 16분 45초 후에 근육이 자체적으로 파열되기 시작한다. 파열이 시작된 후 20초 뒤에 대상은 완전히 사망한다.
SCP-522-KO-2: 대상의 구강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며 스스로를 에릭식톤 이라 칭한다. 치아가 3겹으로 증가되며 모든 치아가 송곳니 형태로 변형된다. 대상은 시야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으려 든다. SCP-522-KO-2는 분류 후 20분 45초 후에 각혈을 하며 움직임이 정지한다. 각혈이 시작된 후 10초 후에 대상은 완전히 사망한다.
SCP-522-KO-3: 대상의 몸은 비정상적으로 마르게 되며 스스로를 ( )로 칭한다. 성별에 상관없이 대상을 보게되면 강렬한 성적욕구가 발생하며 이는 대상과의 접촉으로 이어진다. SCP-522-KO-3과 접촉시 몸의 수분이 빠르게 흡수당한다. SCP-522-KO-3은 분류 후 12분 45초 후에 몸에 자연발화 현상이 일어난다. 자연발화 현상이 일어난 후 1분 후에 대상은 완전히 사망한다.
SCP-522-KO-4: [데이터 말소]( )
SCP-522-KO-5: 대상의 눈이 검은자로 뒤덮히며 손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된다. 스스로를 미다스 왕 이라 칭하며 시야에 들어오는 인간을 손으로 만지려고 한다. SCP-522-KO-5의 손에 만져질시 화강암 성분의 돌로 변하게 된다. SCP-522-KO-5는 분류 후 9분 45초 후에 몸에 자상이 나타난다. 자상이 나타난 후 3분 뒤에 대상은 완전히 사망한다.
SCP-522-KO-6: 대상의 온 몸에 인간의 얼굴이 나타나며 각각의 얼굴의 입과 눈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뼈로 이루어진 가시가 튀어 나온다. 스스로를 다이달로스라 칭하며 대상이 최초로 응시한 인간을 분류 후 5분간 공격한다. 5분 후 공격을 멈추고 몸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4초후 대상은 완전히 사망한다.
SCP-522-KO-7: 대상은 스스로를 아라크네라 칭하며 눈을 감고 그자리에서 15분간 움직이지 않는다. 이후 자신을 응시한 모든 사람과 함께 폭발한다. 폭발의 위력은 약 TNT 1kg정도 이다.
넌 지우지 않고 남겨둘거야. 내 첫 SCP였고, 언젠간 널 다시 살려볼 수 있으면 좋겠어.
일련번호: SCP-XXXX-KR
등급: 유클리드(Euclid)
암실에 보관중인 SCP-XXXX-KR-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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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항상 암실에 보관되어야 한다. 특별한 경우이외에는 암실에 빛을 공급하지 않는다. 실험을 할 경우 D등급인원 2명을 사용하고 실험이 끝날 때 까지 암실은 폐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SCP-XXXX-KR-1에 문제가 생긴것이 관찰되면 D등급 요원2명을 배치시켜 상황을 확인한다.
만약 SCP-XXXX-KR-2가 출현했을경우 즉시 암실을 폐쇄하고 상황이 정리될 때 까지 기다린다. 그후 대상을 사살한다. SCP-XXXX-KR-2가 암실밖으로 빠져나오면 주변의 거울과 그와 같은 성질을 가진 물체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졌음으로 제15기지 내부의 거울은 꼭대기 층의 휴게실에 2개로 제한하고 그 외의 상이 비쳐 반사되는 물체의 반입을 금한다. 격리 실패가 발생했을 경우 꼭대기 층의 거울을 가리고 휴게실을 폐쇄한다. 누구든지 SCP-XXXX-KR-2이 변한 것 이라 추정된다면 확인 될 때 까지 거울과 같은 성질의 물건이 없는 방에 격리하고 사실로 판명되면 사살한다. (부록 면담기록 XXXX-KR-A참조)
설명: 대상은 서로 약 1.5m 의 간격을 두고 마주보고있는 한 쌍의 거울 SCP-XXXX-KR-1과 대상 내부에서 나타나는 SCP-XXXX-KR-2로 나뉜다.
SCP-XXXX-KR-1은 금으로 도금된 테두리를 갖고있는 가로 1m 세로 1.8m의 거울이다. 대상 사이의 간격을 넓히거나 마주보고 있지 않게 각도를 틀면 대상은 스스로 원상태로 돌아간다. 이는 약 3분에서 최대 ██분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사이에 있을 때 SCP-XXXX-KR-2가 나타날 경우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강렬한 공포심과 온몸에 쥐가 난 듯한 아픔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SCP-XXXX-KR-2는 SCP-XXXX-KR-1 사이에 사람이 있어 양쪽으로 수많은 상이 비쳤을 때 나타난다. 이는 사람에만 해당하며 동물이나 사물을 비출 경우 나타나지 않는다. 대상은 비친 사람의 형태를 갖고 별다른 특이점은 갖지 않는다. 대상은 자신이 모습을 베낀 사람(이하 SCP-XXXX-KR-3이라 칭함)에게 매우 적대심을 느끼며 대상과 자신의 위치를 바꾸려고 한다.
SCP-XXXX-KR-2는 SCP-XXXX-KR-3이 SCP-XXXX-KR-1의 사이에 2분이상 있었을 때 혹은 대상이 SCP-XXXX-KR-1에서 나오고 있는 도중에 주변의 변화가 없을 때 나타난다. 만약 이때 불을 끄거나, SCP-XXXX-KR-1의 각도를 틀어 변화를 주면, 대상은 바로 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밖으로 빠져나온 SCP-XXXX-KR-2는 SCP-XXXX-KR-3의 말버릇, 기억 등을 완벽히 구사하며 다른이를 속이려 한다. 곧 대상은 사람들을 주변의 거울로 데려가 다른 SCP-XXXX-KR-2를 불러낸다. 대상이 거울로 인식하는 범위는 흔히 볼 수 있는 유리로 된 거울과 표면에 물체의 상이 반사되어 보이는 물체까지도 포함된다. 이러한 물체의 크기에 상관없이 대상의 영향을 받으면 몸의 전신이 비쳐진다. 만약 물체의 크기가 SCP-XXXX-KR-3의 크기보다 절반이상 작다면 대상은 일반적인 거울에서 나올 때 보다 느리게 움직인다. 이는 밖으로 나오면서 자신의 크기를 SCP-XXXX-KR-3의 크기와 같게 하기 위한 일종의 준비 단계로 추정된다. 그 후 대상들은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자신들의 수를 늘리려 한다. 이때 영향을 받은 거울과 그와 같은 성질의 물건들은 몇 분 후 물체의 상을 반사하는 성질을 잃는다.
현재까지 밝혀진 SCP-XXXX-KR-2는 다음과 같은 이상 행동을 한다. 먼저, 밖으로 나온 직후부터 격리 실패 10분 전까지, 개체는 눈에 초점이 없고 허공을 보면서 억양 없이 대화한다. 격리 실패 10분 후부터는, 다른 사람과 접촉했을 경우 그 사람에게 친근하게 반응하며, 거울이 있는 곳으로 같이 가자고 지속적으로 제안한다.
그 외에, 시간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주변에 거울을 놓고 망치와 같은 둔기로 강하게 내리치거나, 거울을 집어던져 파괴하면 매우 괴로워한다. 이 특성은 주로 심문의 용도로 활용된다.
대상과 위치가 바뀌어 SCP-XXXX-KR-1속에 들어간 SCP-XXXX-KR-3은 위치가 바뀐 직후 사라진다. 현재 SCP-XXXX-KR-3들을 구출할 방안을 논의 중이다 SCP-XXXX-KR-3 들을 구출하려는 시도는 행하여 지지 않는다. (부록 기록 XXXX-KR-B 참조)
<부록: 면담 기록 XXXX-KR-A>
면담대상: ████ 연구원
면담자: P.박사
SCP-XXXX-KR-2가 실험도중 출몰했다. 당시 보안 카메라가 망가져 있어서 대상의 격리실패 상황을 인식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최종적으로 사건이 마무리될 때에는 총 ██의 SCP-XXXX-KR-2가 있었다. 이하는 하루 후 사건 현장에 있었던 ████연구원을 면담한 내용이다.
<기록 시작>
P.박사: 대체 어떻게 에쓰-씨-피-XXXX-케이알-2가 그렇게 많아 진건가? 당시 상황을 말해 보게
████ 연구원: ██████가 절 거울로 데려갔었어요… 뭐가 얼굴에 묻었는데 씻으라고 자꾸 그래서…
P.박사: 자네가 구출된 2층의 화장실 안에 있는 거울을 말하는 건가?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 난 건지 말해주게 그리고 ██████가 아니라 그의 모습을 한 에쓰-씨-피라네 그와 착각하지 말게
████ 연구원: 죄송합니다. 충격이 가시지 않아서요… 아무튼 거울 앞에 서니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2분? 3분? 그정도 지나자 몸에 경련이 오더군요 마치… 온몸에 쥐가 난 것 같았어요.
P.박사: 그래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구조 팀이 올 때 까지 거기 꼼짝 못하고 있었단 말인가?
████ 연구원: 네… 아뇨! 제가 움직이지 못한건 그것 보다는 공포심이 더 컷습니다.
P.박사: … 공포심 이라고?
████ 연구원: 네, 공포심이요 마치… 끝이 안보이는 어두운 절벽에서 떨어지는 그런… 아무튼 아무 생각도 안들고 정말 무서웠다고요! 구조팀이 절 깨웠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그놈한테 당할뻔 했어요!
P.박사: 하… 그렇군, 그럼 혹시 모르니까…(손거울을 내민다) 이걸 보게 어떤가?
████ 연구원: 이건 그냥 핑크색 손거울이네요… 박사님 이런 취향이셨…
(박사가 손거울을 집어들어 바닥에 던져 깨뜨렸다. 그와 동시에 ████ 연구원은 눈을 감고 소리쳤다.)
████ 연구원: 아아아아악! 뭐하는 짓이야! 하지마!
P.박사: X발 이 새끼 가짜야!
(총성이 2번 일어 났다.)
████ 연구원: … 넘어갈 수 있 ㅇ ㅓ……
<기록 종료>
결론: 확인 결과 ████ 연구원은 이미 SCP-XXXX-KR-2에게 당한 것 으로 정리되었다. 이후 제15기지 안의 모든 인원이 심문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추가로 5개체가 더 발견, 사살 되었다.
<부록 XXXX-KR-B>
SCP-XXXX-KR-1에서 사망 처리 되었던 D-0643이 나타났다. 이후 그는 살려달라, 날 꺼내달라 라고 소리쳤고 이후 구출하게 되는 과정에서 [데이터 말소]
SCP-XXXX-KR-1은 들어온 대상을 일종의 미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주로 1주일 마다 반복되며 나타나는 대상은 그때마다 다른 것 으로 드러났다.
S.C.P-Project Korea Shield(K.S)
프롤로그
아시아에 위치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수도 서울, 이곳의 지하에는 과학의 힘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물체들을 확보,격리,보호 하는 ‘S.C.P 재단’의 한국 제 03기지가 존재한다. 이 시설의 존재는 철저히 비밀에 싸여있고 기술력 또한 뛰어나다. 그리고 모든 재단의 인원은 유령처럼, 그림자처럼 대중 속에 녹아 들어 행동하기에 이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재단에게도 위협이 되는 단체가 있었으니, 바로 ‘혼돈의 반란’ 이다. 이 단체는 재단에서 떨어져 나와 S.C.P들을 무기로 쓰며 개개인의 욕심을 위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서 ‘혼돈의 반란’은 ‘S.C.P 재단’의 시설을 공격해 그들에게 사용가치가 있는 S.C.P들이나 인력을 가져간다. 특히 면적이 다른 나라보다 작으며 유용한 S.C.P들이 많은 한국은 ‘혼돈의 반란’의 제 1타깃이 되었다. 이를 막기위해 한국 재단의 최상위 인원인 O5들은 재단의 인원중 비상한 능력을 가진 자들을 모아 방어팀을 만들게 되고 이를 K.S(Korea Shield)라 칭했다. 이것은 그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 뭐야 이거, 오늘 날이 아닌가? 왜 계속 쓸모 없는 석탄이랑 철만 나오는 건데…”
오전 12시 38분경 남산에 올라 광석을 채굴 중이던 큐빅박사는 손에 들었던 직접 만든 철제 곡괭이를 땅에 내팽겨쳤다.
“지금 4시간째 건진 거라곤 금밖에 없잖아! 물론 이걸 팔면 자금이 마련되긴 하겠지만… 애초에 내가 필요한 건 아름답게 빛나는 다이아 라고!!”
큐빅박사가 자신이 파놓은 굴 속에서 혼자 탄식 중일 때 옆에 있던 무전기가 신호를 보내왔다.
“지지 직, 지직, 마..크 지직… 어이 마크? 마크 응답해!”
“샐러맨더 박사님? 무슨 일이세요?”
“야 임마!!! 너 지금 어디야!”
“예? 전 지금 남산에서 광석 캐고 있죠, 몇 일전에 ‘작전명 : 주작의 눈’ 때 미끼 역할 배정되는 바람에 갑옷이며 칼이며 내구도가 거의 다 바닥이 됬다구요.”
“…. 마크야, 너 오늘이 몇 일 인지 아니?”
“네? 오늘…. 4월 5일 아닌가요?”
“자, 그럼 그날 니가 해야 될 일들은?”
“늘 똑같이 보고서 쓰고, 보고서 검토하고, 저번 달 전투기록 통계 파일 정리하고 어…”
큐빅박사는 순간적으로 몸 안에서 싸- 한 기운을 느꼈다. 그의 머릿속에 망각하고 있던 일이 한가지 더 떠올랐기 때문이다.
“K.S 인원 정기 회의….”
“알아차렸으면, 5분 준다. 지금 당장 뛰어와라.”
“아..저 샐러맨더 박사님 5분은 좀…”
뚝- 소리를 마지막으로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하… 난 이제 죽었다… 빨리 가기나 해야지, 응?”
큐빅박사가 곡괭이를 집어 들고 굴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그의 눈에 뭔가 들어왔다. 그가 파고 있던 곳에서 살짝 왼쪽에 무언가가 빛을 내고 있었다.
“설마… 제발… 이러지마… 나한테 왜 그러는 건데 진짜…”
큐빅박사는 습기가 차는 눈을 비비며 굴 밖을 빠져 나왔다. 그가 약 4시간 만에 처음으로 발견한 다이아를 뒤로하고서 말이다.
프롤로그 끝 다음화 ‘정기회의’
이해가 어려우시거나 자세하게 알고싶으신 분들을 위해(물론 후자의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설정집을 공개 가능한 부분만 올리겠습니다. 내용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설정이 공개되는 방식을 사용할 것 이기에 자신의 자캐가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는지 알고싶으신분 또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 라고 건의 하고 싶으신 분은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M.큐빅 박사
"여기다가 다이아랑 철을 3:1로 섞은 합금을 추가하고 좀더 날카롭게 만들면 더 잘 썰릴려나?"
능력 : Craft (기술자)
전투 스타일 : 최전선 근접 전투
주 무기 : 근접에서 적을 썰어 버릴 수 있는것 (칼, 곡괭이, 도끼, 톱)
설정 : 애칭은 마크. 기본적인 설정 컨셉은 인터넷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여기에 자캐 설정인 망상증 을 추가했다. 타고난 운, 직감 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유용한 광석을 캐는것이 취미. 헝클어진 머리에 사각 안경을 쓰고 다닌다. 연구실은 카모밀레, 세란 과 같이 사용중. 상사는 샐러맨더(샐리)박사. 굉장히 밝으며 이는 카모밀레의 성격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됬다. 그의 허리에는 작은 가방이 달려 있는데 큐빅박사 본인은 이를 "인벤토리"라고 부른다. 이 작은 가방은 K.S요원들이 혼돈의 반란 기지라 추정되는 곳을 공격했을 때 얻은 것으로 가방 안의 공간이 아예 다른 차원과 연결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큐빅 박사는 자신이 사용할 무기, 도구, 갑옷, 책, 평소에 자신한테 깝죽거리던 다른 연구원 등을 집어넣고 때에 따라 꺼내 쓰고 있다. 참고사항으로 그가 직접 캔 광석으로 만든 무기는 높은 내구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아 갑옷의 내구도는 총알 5천발)
샐러맨더(샐리) 박사
"알겠습니다. 그럼 이 안건은 처리된 걸로… 샐리 가만히좀… 아니 나 이거 끝내고 말하자. 네, 아무튼 이번 안건은…"
능력 : ??? (???)
전투 스타일 : 후방지원 및 기지 방어
주무기 : ???,???,주변의 예상치 못한것들
설정 : 애칭은 샐 SCP-995-KO와 접촉해 생긴 또 다른 인격 을 가진 박사 라는 자캐설정을 기본 베이스로 삼았다. 그 외에 추가한 설정은 하프 포커페이스에 머리가 엄청나게 똑똑하다는 것. 마크 와 카모밀레가 부하 직원. 2년 전에 '어떤 일' 이 동기가 되어 K.S 에 들어오게 되었다. 평소에는 자신의 다른 인격인 샐리와 티격태격 하는 듯 하다가도 전투시나 위급상황(S.C.P의 탈주, D계급 인원의 폭동 등)에는 거짓말 처럼 한마음으로 행동한다. 기지 최고관리자인 노래마인 과는 꽤 오래 전 부터 아는 사이. 보통 그는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 '천재' 라고 불리는데 이는 전투시 정말 예상치 못한 물건을 이용하여 혹은 조합하여 적을 제압하는 데에서 원인이 되었다. 이를 테면 작전명 : 움직인 사람이 범인!" 때, 기지 내에 침입한 혼돈의 반란 인원 3명을 쇠파이프와 끊어진 전깃줄 그리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떨어져 있던 [편집됨]을 이용하여 [편집됨]. 이후 [편집됨].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 [편집됨]들 내용이 뭐에요?"
- 카모밀레 연구원
"알면 다쳐. 밀린 보고서나 빨리 써라."
- 샐러맨더 박사
"니가 저 때 직접 봤어야되…"
- M.큐빅 박사
카모밀레 연구원
"지금 작전이 중요한게 아니라고요, 세란이가 방금 잠결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했어요! 빨리 사야되!!!"
능력 : ??? (???)
전투 스타일 : 최전선 근접공격, 고기방패
주무기 : 맨손
설정 : 이건 내 자캐인 만큼 애착을 가지고 해야지~ 라는 마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설정. (실제로 카모밀레 보단 세란이 더 좋음) 애칭은 카모 '작전명 : 가위 바위 보' 때 혼돈의 반란 연구실에서 세란 과 함께 구출되었다. 세란 에 대해 심각한 집착증을 보이며 중간에 잡혀 들어온 세란 과 달리 태어 날 때 부터 연구실에서 자라났다. 이 때문에 기초적인 대화법, 단어, 사자성어 공부를 추가로 하고 있는중(존댓말 학습 이라던가). 혼돈의 반란 한테 몸의 뼈가 어떠한 금속 으로 개조 당했다. 무슨 성분인지는 분석중이다. 이 금속은 총알, 대포 등 웬만한 화기에는 내성을 지녔다. 다만 개조당한 뼈 부분만 내성을 지녔다. 이 때문에 기지의 병원동 부분에는 카모밀레 전용 줄기세포를 배양중. 주요 장기인 심장과 눈은 이 금속으로 보호되고 있는듯 하다. 세란 과는 머릿속의 칩 으로 텔레파시 교신 가능. 마크 박사와 같은 연구실을 쓰고 있다. 참고로 카모밀레와 세란은 여기서 숙박함.
세란
"지금 몇시야 카모?…. 그럼 나 한 4시간만 더 잘께…"
능력 : 없음
전투 스타일 : 전투가 불가능한 몸을 가졌다.
주무기 : 전투가 불가능한 몸이라고
설정 : 카모밀레 와 함께 구출된 소녀. 몸의 뼈가 개조당한 카모밀레와 다르게 세란은 몸의 장기가 개조당했다. 전체 장기중 약 70%가 개조당했으며, 몸이 이를 적응하지 못해 늘 아파서 누워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면욕을 지니고 있다. 카모밀레가 자신한테 보이는 집착증을 오히려 지켜준다 며 좋아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기지내의 의사는 "뭔가 연구실에서 않좋은 기억, 혹은 트라우마 때문에 서로 의지하는 듯" 이라고 결론 지었다. 주의 사항으로는 세란과 대화시 정색할것 표정을 지으면 카모밀레가 어떠한 이유를 들어서든 죽일려 든다.
"난 처음에 웃으면서 인사했을 뿐인데 목 졸렸지 아마…"
- 클래식 박사
"세란이한테 마음있는줄 오해했었죠 그때는 하하"
- 카모밀레 연구원
"저거 그냥 얀 이잖어."
- 자인 보좌관
이외의 노래마인님, 자인님, 클래식님, 녹차라떼님,오 로드님, 에시드 프로그님의 설정은 비공개 입니다. 아직까진요!
부서저 가는 어느 건물에 누군가가 앉아 있다
부서저 가는 어느 그림자 속에 내가 앉아 있다
차갑게 부는 밤바람을 등에 지고 너와 내가 서있다.
너가 말한다 "내가 만약………………할 수 있어?"
숲속에서 종달새를 만났다. 태양의 빛은 너무나 눈부셔 밖에 나가면 불타버리기에 은둔하며 지내는 날이였다. 그러나 종달새를 보며 견디어 냈다
언젠가 종달새는 나무 위로 올라가 지저귀었다. 꽃도 열매도 잎사귀도 모두 그 소리를 즐겼다. 나는 그 밑에서 그것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언제나 내가 보고 있을때 종달새도 나를 보고 있었다.
비바람이 몰아치던날 뱀이 찾아왔다. 내가 달려갔을 때 이미 뱀은 떠난 뒤 였고, 종달새는 눈물을 흘렸다.
꽃도 열매도 잎사귀도 모두 등을 돌렸다. 나의 목소리는 닿지 않았고 종달새는 추락해 머리가 깨져 죽었다.
차갑게 부는 밤바람을 등에 지고 너와 내가 서있다.
너가 말한다 "만약 내가 뱀이 되어 그늘을 벗어나가 자유에 취해 미쳐버려도 너는……… 할 수 있어?"
이미 바스라진 건물 속에 누군가가 앉아있다
이미 바스라진 그림자 속에 내가 앉아있다
뱀이 다가와 나에게 묻는다 "이제 준비가 되었습니까?"
나는 답한다 "아직 닿지 않았습니다"
종달새가 없어진후 숲에 공허감은 없었다. 금새 나무위에는 다른새가 올라가 있었고 꽃도 열매도 잎사귀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있었다.
나는 그것이 참을 수 없이 역겨워 그 새를 죽여버렸다.
그러자 꽃도 열매도 잎사귀도 나를 햘퀴었다. 나는 통증을 느끼며 꽃은 밟아 뭉겠고 열매는 던져 부쉈으며 잎사귀는 갈기갈기 찢었다.
마침내 아무것도 없어진 숲을 보며 나는 일순간의 냉소를 지으며 숲을 불에 태웠다.
차갑게 부는 밤바람을 등에 지고 너와 내가 서있다. 너가 말한다 "만약 내가 뱀이 되어 그늘을 벗어나 자유에 취해 미쳐버려도 너는 나를 안아 줄 수 있어?"
내가 말한다 "이제 닿았습니다"
뱀은 웃으며 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럼 이제, 태양 빛 아래로 나갑시다. 선악과의 부작용은 곧 사라질 테니까요."
내가 말한다"내가 뱀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망설임 없이 널 안아줄께"
"그래서 어떻게 된겁니까 박사?"
"결과적으로 그쪽의 하던 어떤 실험이 성공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강력한 에너지 드링크 같은 무언가를 만들어낸 것 이지요"
"고작 에너지 드링크 같은걸로 이렇게 됬다는 겁니까 박사?"
"정확히는 섭취한 대상을 최소 케테르급 병기로 바꿔버리는 효력을 지닌 드링크 정도 입니다. 저쪽에서 그간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SCP의 병기화가 저희의 예상보다 꽤나 많이 진행됬다는것이 밝혀졌죠. 1시간 27분 35초 였습니다. 제 25기지가 형체도 못알아보게 개박살날때까지 걸린 시간이요. 침입한 적 인원수요? 1명이였습니다. 정확히말하면 내부 배신자 1명이였죠. 아시겠습니까? 더 이상 그저 지켜볼 정도로 문제가 작지 않다는 겁니다. 더 늦기 전에 수를 써야합니다. 만약 혼돈의 반란이 이걸 더 구체화시킨다면…"
"하… 귀찮게 됬군….잘 알겠습니다 박사…. 돌아가서 대기하세요 차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건성건성 넘기지 말란 말입니다! 눈앞의 상황을 직시하라고요! 기지 하나가 1시간반만에 개박살이 났어요!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요!…..저기요? 지금 듣고있는겁니까? 이봐요…….?"
통신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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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왼쪽),샐리(오른쪽)박사 이 사진을 고를 때 각자 1분 그리고 1시간을 고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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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박사와 샐리박사 의 사진입니다.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할일은 이 그림을 그린 제 친구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 이니까요. 가급적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친구가 저에게 남긴말 : 다음번에 요청할때도 추상적이게(쌍꺼풀,분리형 귓볼, XY,XX)정말 최소한의 정보를 알려주면서 그리라고 하면 그땐 널 죽일꺼야.
친구가 그림과 함께 남긴말 : 제 그림이 (그림체가)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불만스러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부족한 실력이나 고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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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노스(데반)박사 당시 컴퓨터에 기밀사항이 올라와 있어서 정보유출을 막기위해 화면은 다른 적절한 이미지로 교체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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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sw19classic)박사 당시 신입 연구원이 제출한 보고서를 읽고 있었다. 이후 집에 가고 싶다 라고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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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데반님과 클래식님입니다! 역시나 마음에 안드시는점은 코멘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친구가 저에게 남긴말 : 이분들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제대로 그리고 있는건 맞는거지?
친구가 그림과 함께 남긴말 : 최대한 최대한 키보드를 열심히 그렸으나 결국 GHD( Ge Him Dum)…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보고서는 뭔지 몰라서 그냥 종이로 처리 했습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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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관리자 노래마인. 사진의 케이크는 위쪽부터 오른쪽으로 각각 노래맛, 마인맛, 래인맛, 노마맛, 오블리비언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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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최고 관리자 Acidfrog. 사진속 얼굴의 [편집됨]은 조작이 아니라 직접 만든 가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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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남은 관리자 두분, 노래마인님과 산개구리님 입니다! 이걸로 팬아트는 바닥이 났어요. 혹시 받고 싶으신 분은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구가 남긴말 : 누군진 모르지만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케이크 5가지를 준비했어요. 근데 저 영어 무슨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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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이루어 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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