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행복하게 살고있답니다.
그러니 닥치고 꺼지세요.
심장 박동
저는 그이를 생각하면 심장이 뛰는게 느껴저요.
그이도 절 생각하면 가슴이 뛰나봐요.
너무 좋아서 코피까지 나더라구요.
물론 너무 쌔게 때린 제 잘못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린 서로 사랑한답니다!
cos60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이란 누군가가 계속 생각나는 것이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이란 누군가를 웃게 해주고 싶은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나에게 웃어주던 몇 안되는 사람.나를 다른 사람과 같은 사람으로 봐주던 유일한 사람.그의 가벼운 웃음은내 마음의 공허를 모조리 씻어주었습니다.아아,나를 위해 존재하는 케루브이자 만인을 사랑하는 세라프여.사라질 뻔한 하나의 영혼이 당신에게 구원받았습니다.
찢어진 옷을 갈아입혀 주고 더러워진 몸을 씻겨 줍니다.머리카락에 굳은 피와 팔다리를 대신한 나의 사랑.돌아갈 수 없는 지난 날에 대한 그리움과 앞으로 남은 시간에 대한 공포로 얼룩진 그의 마음.고통이 가져온 가느다란 신음은 나의 마음을 울리고,아름다운 심장의 고동소리는 내 심장이 다시 뛰게 해줍니다.새하얀 도화지 같은 그를 나로 빼곡히 채우고 있습니다.
달궈진 칼날이 내뿜는 열기.피묻은 송곳과 크고 작은 못,단단한 쇠망치.너덜너덜해진 손가락들을 자르는 니퍼와 목을 죄는 쇠사슬.으스러진 손가락 마디들과 꿰뚫린 손바닥.이제,당신의 마지막 팔에게 안녕을.
아파한다.눈물을 흘린다.고통스러워합니다.비명을 지른다.무기력하네요.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죽을 수도 없어.생존을 거부하면 고통이라는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그는 나에게 종속되었고,나는 그를 통제한다.이제,그는 완벽히 내 것이 된거야!
빙초산과 그는 궁합이 좋아요.CH3COOH와 당신이 만드는 사랑의 하모니.두명의 눈에서 흐르는 서로 다른 두가지의 눈물,두근대는 심장소리는 나의 것인가요?점토와 모래가 섞여 만들어진 1260cm3의 사랑이예요.당신에게 바치는 나의,나에 의한,당신을 위한 사랑?
저 멀리 창 밖에서 얼음과 불의 노랫소리가 들려요.우리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어.그래,사실 며칠 전 떠난 당신을 위한 축하 공연일지도 모르니,기대하고 계십시오.자,하객들이 들어온다.떠다니는 구름 같은 마음의 나는 선홍색 솜사탕?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에서 노래하는 망상이여.나는 당신을 언제까지고 따라가기 때문에,기다리고 있어요.
이제는 헤어지지 않아,영원히 함께입니다,곁에 있어요.더러워진 몸과 마음을 씻고 그대 곁으로 갈게요.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할 우리들을 위해♡
IM_NOT_FOR_ME
째깍, 째깍째깍, 시체. 째깍째깍째깍, 째깍째깍, 분노.
내일속이군요.
살갗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기대치 이상을 보여줄 순 없었다.
배고픔과 설움에 눈물을 흘리며 쓰러져 있습니다.
아아, 날 즐겁게 해줄 고문받는 사랑이 얼마나 아프고 처절할 지라도 많은 날 즐겁게 해주겠습니까?
고통을 견뎌내고 이겨내 온전한 사랑을 껍질을 벗겨내라.
머리에 부드러운 칼날을 빗어 넘겨 주자.
달콤씁쓸한 진동들이 줄을타고 세계 모든 것이 행복으로 느껴지는 날 안아주어라.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있다.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을 좀 더 많은 방울로 채우십시오.
길거리의 연인들을 보며 아름답게 느껴지는 날이다.
사랑에게 건네줄래요?
포장해갈게요.
카페 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레시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성의 강점을 표출해 버린 카페인덩어리 둘을 늦은 때에 내어주었다.
하나는 나에게 선물하는것 다른 하나는 바로 그 주인공에게.
자동차는 줄을타고 동그란 눈을 지나 다시 한번 문앞으로 도착하였습니다.
네모난 굳힌 콘크리트 위에 사랑을 울려버렸네.
카페인은 피가 흐르는 머리를 적시며 바닥으로부터 가까이에 있다.
사랑하는 사랑이 얼마나 많이 좋아하는데, 이렇게 우리의 노래 를 더 완성한 것이다.
벽장속에서 숨어있던 잠재력과 가능성과 칼은 내 실력앞에 잘 요리되었습니다.
엎드려 있는 것 앞에서 자신을 위해 태어난 사람을 모두 사랑하시오.
사랑하고 사랑하고자 사랑할 사랑을 사랑에게 사랑들은 사랑하자.
아름다운 빨간 꽃잎이 뚝뚝 떨어져도 내 쓰다듬은 멈추질 않아.
목소리가 커지고 날 지긋이 살펴보는 눈으로 아름다운 꽃이 피고 피고 피다가 바닥에 눕혀져 새근거려.
눈과 눈과는 다른데 같은 입에서 녹은 얼음이 방울이 되어 작은 호수가 되었습니다.
제 옷에 꽃잎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먼저 물러나겠군요.
난 먼저 씻으러 갈건대 사랑은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한층 더 많은 기분이이입니다.
사랑에게서 진동이 흐르고 정적이 흐르고 꽃잎이 흐르고 눈물이 흐르고.
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태어난 것을 발견하게 되어 갈색의 번지르르한 몸을 잡아 사랑에게 선물해요.
사랑이 갸날픈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있었던것이었다.
잠은 오지 않을 수 없는것으로 알고있죠-쿨쿨.
오늘도 화이팅 넘치는 날이었어용.
찡긋!♡
쫀득쫀득한 햇빛과 같이 밝고 건강한 아침이 내일을 타고 나를 바라보는 시각일지어다.
문이 열려 있고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 사랑스런 그이가 누웠다.
이런 잠꾸러기. 일어남이 오지 않았네.
사냥을 하는 표범처럼 조심스레 다가가 손을 덥석 잡으시오.
어찌 늦은 시간의 콘크리트와 흘러내린 눈이 쌓인것과 같이 차가웠을까.
움직이지도 못하고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그저 그러려니 하고있어떻게.
숨을 참고 하면서 동시에 부상당한 사지의 모습을 한것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생각하고있다. 시발. 죽여버렸어. 이럴려던건 아니야 난 사랑이 어떻게 이렇게밖에 거울을 보면서 나를 아닌 괴물 내 사랑 내 사랑은 봄날의 추억은 나비가 되어 죽어 싸늘하게 식은 식어서 달굴 수 없어 죽은 시신을 끌어안아 죽어서 남은 마지막 흔적들 눈에 비친 얼굴은 붉은 눈이 묻은 얼굴이 생각나게 나는 어째서 사람이 사랑을 사람으로 사랑으로 인해 이런 죽음으로 끝나야 아닌 아니야 난 그러지 않았다.
죽였어.
째깍, 째깍째깍, 시체. 째깍째깍째깍, 째깍째깍, 분노.
내일속이군요.
사랑은 가지런히 앉아 굳은 꽃잎이 묻은 얼굴에 달린 동그랗지만 하얀 눈으로 나를 반겼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넘치는 날이 되게 할래용.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