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epolly - 동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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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116-KO

등급: 안전 (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19██년 대한민국 안동 ██마을이 가뭄을 겪을때 강이 마르게되면서 강바닥이 드러났을때 하류부근에서 드러났다. 첫 목격자로 인해 발생한 이상현상을 목격한 인근 주민들에 대한 B급 기억소거를 시행하였으며, 대상을 확보한 뒤에는 제██기지 지하에 위치한 9m x 9m 크기의 격리실로 옮겨 관리중에 있다. 격리실은 출입구 의외에는 창문 및 환풍구를 포함한 어떤 설비도 존재하지 않으며 조명은 대상의 바로 위 천장에 위치시킨 상태로 SCP-116-KO의 윤곽을 흐릿하게 비출만한 세기로만 유지한다. 격리실에 입장하기 위해선 ███박사에게서 심리검사를 받은 뒤 시각과 청각을 완전히 봉인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장비를 착용하여야만 한다.

재단은 SCP-116-KO를 더 이상 실험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격리실의 출입구를 특수용접으로 봉인하는 것으로 대상을 격리가능하다고 판단, 해당 격리실에 배정되었던 경비 병력 및 실험인원들은 최소한의 인원만을 남겨두고 다른 기지로 차출되었다.

설명: SCP-116-KO는 폭이 약 80cm, 세로 1m 크기의 표면이 울퉁불퉁한 회백색 바위덩어리이다. 표면은 석회질로 되어있으나 보통의 석회질과는 달리 다이아몬드 드릴이나 총탄, 폭약으로도 파괴가 불가능한 비정상적인 현상이 발견되었다. 총 무게는 308kg 이다. 이상의 크기 및 무게정보는 대상의 평균치를 나타내며, '흡수' 가 발생할때마다 조금씩 변화하지만 평균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SCP-116-KO가 일으키는 특수현상은 2차 성징이 끝났으며, 청각과 시각이 정상인 인간이 3m 이내로 접근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이 인원을 'SCP-116-KO-2' 라고 지칭한다.)

이후 세 단계에 걸쳐 '흡수'가 발생한다. 이 '흡수'에 대한 관찰이 필요할경우 관찰인원은 D등급 인원중 연쇄살인범, 강간범등 강력범죄자 4명으로 구성되며 2명에게는 청각을 막는 장비를, 나머지 2명에게는 시각을 막는 장비를 제공한다.

첫 단계 : SCP-116-KO-2은 '저 바위안에 같힌 사람이 자신에게 꺼내달라고 말하고있다'고 주장하게되는 정신오염 증상을 보이며 SCP-116-KO에 대한 동정심을 가지게 된다. 이후 SCP-116-KO-2는 SCP-116-KO를 발로차거나, 손바닥으로 접촉하거나, 껴안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자신의 신체를 접촉시키려 한다.

두번째 단계 : 접촉과 동시에 SCP-116-KO-2는 크나큰 고통으로 인한 비명을 지르며 주변의 인원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하기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 SCP-116-KO-2의 신체는 SCP-116-KO와 동화되기 시작하는데 가장 먼저 동화된 신체 부위의 피부조직이 석회질화 되기 시작하며, 2분 후에는 주요장기와 뇌를 제외한 모든 신체조직이 석회질화 되었다. SCP-116-KO-2는 이 과정중에 '너무 아프다/제발 도와달라/여기서 나가고싶다'는 외침과 함께 비명을 질렀으며 이 비명은 성대가 석회질화 되어도 계속되었다. 희생양이 SCP-116-KO에 동화된 모습을 목격하거나 비명소리에 노출된 사람들은 첫 단계에서처럼 '저 사람을 구해야 한다' 는 일념에 사로잡히게 된다. 실험중 기계장비를 동원하여 SCP-116-KO와 SCP-116-KO-2를 분리하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으며 ███ 사건을 일으켜 █명의 대원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희생자를 구하려는 시도는 금지되었다. 또한, 조명을 제거하여 대상의 모습을 잘 보이지 않게 하는것이 동정심의 발현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실험결과에서 알아 낼 수 있었다.

세번째 단계 : 두번째 단계가 시작된 지 2분에서 2분 40초가 경과하면 SCP-116-KO-2는 완전히 석회질화되어 인간 모습을 한 바위조각처럼 보이게된다. 이후 13초~16초에 걸쳐 SCP-116-KO는 석회질화가 완료된 SCP-116-KO-2를 자신의 내부로 빨아들이는데 이는 두 개체의 접착면의 상태가 고운 모래와도 같은 상태가 되어 뒤섞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흡수가 끝나면 SCP-116-KO의 모습이 아주 조금 변화하며 조건에 해당하는 인원이 3m이내에 접근하기 전까진 휴면기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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