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직스 분과 데이터베이스 발췌
위협 식별문구: KTE-1957-화이트-코페르니쿠스-튀폰
수권대응기준:
3 (경미한 위협)
설명: KTE-1957-화이트-코페르니쿠스-튀폰(이하 KTE-1957로 칭함)은 팔이 양 허리부분과 이마에 추가적으로 존재하는 타입 화이트1 인간형 개체이다. 대상은 이러한 신체적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동작재해를 구사할 수 있다. KTE-1957의 신체적 나이는 약 65세이지만, 실제 나이는 대략 280세로 추정된다. 또핸 해당 초상위협의 신체는 대부분 기계로 개조되어있는데, 이는 톱니장치 정통교단에서 행하는 '규격화'와 일부분 흡사하나 전체적인 양식과 동력 수급, 부품 접합 방식들이 다섯째주의 인공품에서 주로 나타나는 방식들이다.
KTE-1957는 대부분의 타입 화이트와는 달리, 직접적인 신앙의 대상이 아님에도 아키바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다. 피직스 분과 소속 표상에너지학과의 정밀한 분석 결과 KTE-1957은 2등급 피스타피지적 밈 중첩복합체(이하 KTE-1957-차일드로 칭함)들을 생성하여 신앙의 대상이 불명확하게 이루어지는 신앙에서 아키바 방사선을 탈취한다.
KTE-1957-차일드는
KTE-1957은 현재 한국 지역의 다섯째주의 신앙 세포조직중 하나인 GoI-5882의 지도자 자리를 맡고있다. 이 세포조직은 메카네 신앙와 다섯째 신앙이 혼합된 종파이며, 영지주의적 성격2도 일부 띄고있다. 해당 조직의 자세한 기원은 불명이나, 산업혁명 시기에 창시되었으며. 한반도의 개화기에 선교사로 위장하여 한국 내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교전 수칙:
프시케 기록
2001년 1월 7일, PTG-044 "수신도"의 일부 분파인 세라믹파와 GoI-5882의 충돌이 발생했다. 즉시 연합의 제2817타격조 "깽깽이들아"3가 현장에 투입되었다. 그러나 타격조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KTE-1957이 동작재해를 일으켜 타격조를 잠시 동안 무력화하였다. GoI-5882와 세라믹파는 그 사이에 도주, 세라믹파 말단 구성원 2명만을 체포할 수 있었으나, GoI-5882이 소유하고 있던 몇가지 문서들을 얻을 수 있었다.
cg 정신은 육체에 귀속된것이 아니다. 그 육체가 유기체적 육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정신과 육체를 수앙함에 있어서는 육체를 버리고 초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 성 발명사 엔리히너,《육체해산을 찾아서》
ch 메카네께서 규격화한 논리의 귀결이 되어주시는 것 처럼 그 모습에 조금은 차이가 있겠으나 메카네의 형태 또한 바라는 형태의 귀결이 되어주신다. - 성 발명사 엔리히너,《육체해산을 찾아서》
제27. 113.A-11권: 형태의 재구현에 관하여
뜯겨나감
72. 그리하여 성 발명사 엔리히너께서 스스로 황동물이 끓는 용광로에 걸어가시니 곧 성인의 육체를 구성하는 제4형 골격이 녹아내려 용광로의 황동과 하나가 되었다.
73. 산업성당의 모든 메카네인들은 당황하여 성 엔리히너를 구출하려고 손을 뻗었으나 구할 수 없었다.
74. 모두가 어찌할줄 모르던 그때 황동물이 솟아오르어 엔리히너의 형상을 취했다.
75. 형상이 걸어나와 근처의 냉각수에 자신을 던지고 다시 돌아오니 과연 그 자태가 성인의 자태였다.
76. 돌아온 완전태화의 수호성인께서 대중에게 설법하시되 "정신은 육체에 얼매인것이 아니오.cg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정신이 얼마나 규격화되었느나이지. 유형의 형상은 변화할 수 있으며 정신이 규격화되어 있다면 자연스레 이상하는 형태ch가 따라옴이라."
해당 문서는 정통교단 경전의 일부로 보이나 실제 경전이 맞는지나 내용의 진위여부는 불확실하다.
육체해산을 찾아서
뜯겨나감
따라서 규격화를 함에 있어 원래 신체를 버리게된다는 것에서 오는 거부감은 의미없는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정교단원들이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규격화한 신체를 교체하는데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만 일부 존재한다. 이들은 규격화한 신체가 더 진보한 신체라는 것이 원래 신체에 가지고 있는 애착감을 넘어선 것만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결심한것이다. 하지만 교체할 신체의 성능은 별 차이가 없으므로 애착이 든 원래 신체를 바꾸기를 꺼리는 것이다.
나 엔리히너가 지난 날에 대중 앞에서 보인 '기적'은, 지금 고백하건대 내가 무슨 마법을 부려 황동물에서 부활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마술적 트릭을 이용해 내가 녹아내린 것 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자세한 원리는 딱히 여기서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므로 생략한다. 궁금한 이는 제조사 클러치를 찾아가기를 권한다. 여하튼 내가 그런 마술을 한 이유는 신체를 교체하더라도 정신은 온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태어날때 사람은 정신이라는 본질과 신체-당연히 비규격화되어있다-라는 질료이자 그릇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두가지는 결합되어 있으나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의존하는 형태는 아님이 분명하다.
정신은 이상(理想)한다. 그 이상/의지는 실제 세계에 형태로 표출되고자 한다. 이 이상이 완전히 표출되어 완료된 형태가엔텔레키, 완전태이다. 씨앗이 자라 나무를 이루는 것처럼, 충분히 발달한 정신은 시간만 있다면 그 추측을 말미암고, 또한 여러 과정을 거쳐 규격화를 이루고자 함인데, 즉 규격화는 약속된 결과물이자 사고적 생산 라인을 거쳐 컨베이너 벨트에서 바구니로 떨어질 것이다. 즉 정신의 완전태화의 결과물은 규격화라는 것이다. 그러한 최종 생산품은 규격화한 형태를 통해 자신을 표출하고자 이상하고, 그것이 완료된 형태가 신체의 규격화이자 완전태화이다.
또한 씨앗이 이상하는 것이 나무이기에 완전태를 위해 자라나고 운동한다면, 완전태에 대한 이상이란 물질이 운동하는 이유이자 목적이기도 하다. 즉 규격화에 대한 갈망이 우리 정신을 지속적으로 추측하고 발명하게 하여 규격화의 다섯 기둥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모르것다 나중에 쓰자
시발
해당 문서는 정교단의 성인중 하나인 엔리히너라는 인물의 저술로, 이 역시 실제 저술이 맞는지나 내용의 진위여부는 불확실하다.
1. 성 엔리히너는 규격화한 신체와 정신이 완전태라고 말했다.
2. 완전태라는 상태로 변화하고자하는 갈망이 정신을 사고하게 한다.
3. 그러므로 규격화가 끝난 순간 우리는 멈추어야 한다.
4. 하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5. 완전태에 대한 갈망/ 결핍이 운동의 동력이라는 말은 참이다.
5.1. 인간이 작동하는 이유는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5.2. 정신이 시간만 있다면 규격화로 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은 결국 완전태를 지향한다.
6. 그렇다면 규격화라는 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다.
6.1.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어도 뿌리를 뻗고 가지를 늘림을 반복한다.
6.2. 4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7. 하지만 체계는 메카네로 귀결된다.
7.1. 규격화란 사고의 최종 결과물이다.
8. 즉 사고란 완전해질 수 없다.
8.1. 이는 육신 또한 완전해질 수 없음을 의미한다.
9. 우리는 완전함을 이상한다.
9.1. 이상은 이루어 질 수 없다.
9.2. 우리는 완전하게 변화할 수 없다.
9.21. 완전함으로 귀결되지 못함은 우리의 근본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9.211. 모든 물질에는 메카네의 기가 존재한다.
9.212. 메카네의 길이 불완전 하므로 부서진 신 또한 불완전 하다.
9.213. 하 유민들은 만물에는 메카네와 살덩이 신 얄다바오트의 기가 동등한 비율로 존재한다고 보았다.
9.213. 살덩이 신 역시 불완전하다.
9.22. 물질 그 자체가 불완전하다.
9.221 불완전함은 개선하여야 한다.
9.2211. 불완전한 개인이 스스로 개선할 수 없다.
9.23. 또한 정신은 물질에 귀속되어 있다.
9.23. 물질계를 벗어난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10. 외부의 도움으로 우리는 완전해질 수 있다.
10.1. 이는 불완전한 것인 물질, 더 나아가서 존재를 말소함으로 이루어진다.
10.11. 이는 과거 1세기 그노시스학파들의 주장과도 유사하다.
10.2. 이는 가능하다.
10.21. 충분히 강대한 자의 도움으로 가능하다.
10.22. 그러므로 이러한 방법이 진정한 규격화이며 초월하는 방법이다.
10.3. 메카네의 길은 가능하다.
10.31. 메카네는 완전한 동시에 불완전하다.
10.311. 메카네의 이러한 모순된 특징이 부서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10.3111. 메카네의 특성/이상이 실제 세계에 부서짐으로 표현되었다는 해석이 존재한다.
10.32. 메카네를 지움으로, 부서지게 만듬으로 진정한 규격화가 가능하다.
10.321. 총대주교들이 《도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더 완벽한 규격화가 존재할 수 있다.
11. 그러나 성 엔리히너 또한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을것이다.
11.1. 엔리히너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었다.
11.11. 추측컨대 이러한 사실을 알아내고 이와 같은 결론으로 귀결되어 승천했으리라.
12. 그리하여 여기에 새로운 규격화의 다섯 기둥을 세우노라.
12.1.
12.2.
12.3.
12.4.
12.5.
13. 이러한 기둥은 다섯개이니 이는
구성원들에 대한 신문 결과, KTE-1957은 현재 수신도의 지하도시중 하나인 양산 지하도시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받는 대가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HSA-250-포드-블라에카를 넘기는 내용의 거래를 제안하였고. 세라믹파측이 이를 거절하자 적대적으로 돌변, 구성원을 납치하여 위치를 알아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KTE-1957의 목적지가 양산 지하도시라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제3247접근조 "유선 리모컨"4가 양산 지하도시 근처에 배정되었다.
피직스 기록
프시케 분과의 기호기적학부 심리역학과가 KTE-1957의 예상동선을 수립하였다. 이를 토대로 제3710접근조 "임박한 화재점검"이 KTE-1957에 배정되었다. 그 결과 TE-5882를 총 4번 포착, 구성원 17명을 구속할 수 있었으나, KTE-1957을 포함한 핵심 구성원 5명과 나머지 3명은 구속할 수 없었다.
이하는 각 발견 사례의 간략한 보고서들이다.
파일: A7Y1O/072
2001/02/03, KTE-1957의 아키바 방사 패턴이 제3710접근조의 베리타스 유닛들에 감지되었다. 접근조는 한국지소 사령부에 보고, 기습을 준비하였다.
2001/02/05, 제3710접근조가 항동작재해 전문가와 함께 KTE-1957의 은신처를 기습하였다. 해당 초위협의 은신처의 입구는 조그마한 컨테이너형 전당포로 위장되어 있었다. 접근조는 순조롭게 전당포 내의 여분차원 통로를 발견하였다. 접근조가 대동한 항동작재해 전문가는 KTE-1957의 동작재해들을 성공적으로 방어하였다. 그러나 KTE-1957-차일드가 접근조의 전자장비들을 무력화하였고, LTE-3716-퓌그말리온이 창조해낸 오토마톤들에 접근조의 발이 묶여버렸다.
접근조는 약 45분뒤 LTE-3716과 그 하위개체들을 청산하였으나, 항동작재해 전문가가 그 과정에서 기절하였다. 전문가가 기절한 이후 KTE-1957은 동작재해를 시전, 자신과 그 일행들을 항밈적으로 만들었다.
접근조의 대부분은 TE-5882의 조직원을 감지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앓고있는 변칙적 지병 때문에 평상시에 기억제를 복용하던 한 대원이 조직원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척 위장하던 도중 KTE-2727-코페르니쿠스-레드를 체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KTE-2727은 제372거점으로 이송되었다.
파일: B7170/075
프톨레미 기록
피직스 기록
녹취록
날짜: 2012/12/20
타격조: ST-0375
요원: 김황성(36373291/0375)
서두: KTG-5882과 한반도 내 주홍왕의 아이들 세포조직인 LTG-2710 "주홍빛 여명" 간의 충돌을 제2818접근조 "리모컨은 제자리에"가 발견, 고등사령부는 해당 사건을 수권대응기준 4로 판단하여 제0375타격조 "천리길도 한걸음에"를 투입하였다.
화상기록 장치가 가동된다. 타격조는 주홍빛 여명회의 지하 은신처 내부에 들어와있다. 은신처는 세세하게 연결된 카타콤과 비슷한 땅굴의 형태이다. 벽면에는 횃불들이 설치되어있다. 횃불들은 에테르 에너지를 연료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격조는 계단을 내려간다. 내려갈 수록 총성과 충돌음이 커져간다.
타격조원 하나가 함정을 건드린다. 곧이어 벽면이 떨어져나와 골렘( LTE-3828-멘데스로 명명)을 형성한다. LTE-3828-멘데스가 타격조에게 EVE 방사로 이루어진 레이저를 겨냥한다. 타격조는 암석인조위협 대응교범에 따라 곧바로 화력을 쏟아붓는다.
프톨레미 기록
KTE-1957의 추적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새로운 추적 장비를 개발해야할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PTG-0173 "재단"의 전술신학부 인원이었던 제4812접근조 "버튼이 너무 많아"의 칸델라 대원이 최근 재단에서 탈취한 KTE-1523-코페르니쿠스-블랙우드(이하 KTE-1523으로 지칭.)을 활용하여 KTE-1957-차일드의 변칙적 능력을 제한하는 장치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는 검토와 수정을 거친 후 승인되었다.
1523 공수해옴
타입 화이트 추적기 맹금
프톨레미 기록
인공위성으로 덴마 찍음
프시케 기록
그린 슈트 대충 테스트랑 수신도 기술 가져와서 넣는답시고 투입
어찌저찌해서 구상이랑 합동 작전
피직스 기록
양산 도착
KTE는 털리는 중
양산 수신도 가지고 구상이랑 내분남
내분난 사이 도주
피직스 기록
쫒다가 거의 다 잡음
구상이랑 지랄한 여파로 1523 펑
피직스 기록
행선지 광양 확인 타격조 도착
먼 기계 새 한마리가 날라가더라이다
현재 날라가는 행선지 추적중
추락
어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