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전력 강화 사업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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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오컬트 연합을 비롯한 적대적 경쟁 단체들의 전투 병력은 이미 그 장비와 전술에 변칙적 요소를 대거 도입하여 일반적인 전투 인원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투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하여 재단의 현장 요원과 특무부대원 전력은 단순한 재래식 화기와 방호구만을 착용한 채 변칙 개체의 취급 및 적대 세력과의 교전 등 다양하고 위험한 임무 환경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인적·물질적 소모로 이어진다.

 본 계획은 재단의 현장 인원을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윤리위원회에 의한 최소한의 통제를 제외하면 연구 분야와 수단에 대한 어떠한 제약도 부가되지 않으며, 모든 예산은 행정부로부터 직접 지원된다. 현재까지 수행된 연구 및 개발의 진척 상황은 이하와 같다.

 
범례
  진행 중   완료   취소

 장비 부문

  CVN-6 엔터프라이즈 전력화 사업

 1947년 9월 17일, 재단 외무부는 적절한 격리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SCP-217-KO로 재분류된 요크타운급 정규항공모함 CV-6 엔터프라이즈를 미 해군으로부터 매입했다. 당시로써는 SCP-217-KO를 재단 함선으로 활용할 계획은 전혀 없었으나, 1961년 원자력 추진기가 생성된 이후 함선 성능이 현대전에 적합할 정도로 향상됨에 따라 1970년대에 들어서는 SCP-217-KO의 실전 투입 제안이 진지하게 제기되기 시작했다. 특히 ███ 대령(현 암호명 '고든 소령')을 비롯한 미군 출신 인사들이 특히 SCP-217-KO의 재취역을 강하게 주장했으며 마침내 1973년 O5 평의회는 SCP-217-KO를 SCPS 엔터프라이즈로 명명, 기동특무부대 X-17 예하의 제7기동전단에 배속시켰다.

 핵추진 함선으로서 새로이 CVN-6의 제식번호를 부여받은 SCPS 엔터프라이즈는 함체와 함재기의 상태가 매우 양호했으나, 탄약과 연료 및 승조원이 없어 정상 운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제7기동전단에 배정된 물자와 인력을 임시로 재배치하여 CVN-6를 운용하도록 하였으며, 향후 운용과 작전 투입을 위해 함내 구조 및 무장에 대한 본격적인 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함선 자체의 항행 설비와 갑판 설비 일부, 주력 전투기 10대가 CVN-6에 탑재된 모든 장비였다. 이 외에 대공포, 폭격기, 조기공중경보통제기, 헬기 등은 갖춰져있지 않았다. 특별 예산을 편성해 전투 병기들을 도입할 것이 제안되었으나 비전투 임무에서의 효용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반려되었으며, 대신 조기경보기 두 대와 수송헬기 세 대를 매입해 배치하였다. 이후 교전 상황이나 변칙 개체 제압 등의 임무에서 항공 전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이 인정되어 1980년에는 폭격기와 미사일 다수를 추가로 배치하였다. 또한 운용 교리 정상화 차원에서 승조원을 적정 수준으로 증원 편성했다.

 CVN-6는 재취역한 뒤 30년간 (2003년 5월 기준) 187회의 SCP 대상 확보 임무와 22회의 무력 시위 임무, 79회의 교전 임무에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현재 변칙 기술을 응용해 CVN-6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방면의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차세대 국지 정찰 장비 개발 사업

 현재 운용 중인 MQ-1 프레데터 무인 정찰기는 넓은 면적의 개활지를 정찰하는 데 있어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나, 재단 특무부대가 특히 빈번하게 마주하는 임무 환경인 실내에 대한 정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전까지 특무부대원들은 변칙 개체나 적대 세력이 도사리고 있는 실내 공간에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진입해야 했으며, 이러한 정찰력 미비로 인해 발생하는 사상자는 임무당 2.37명에 육박했다. 간혹 원격 조정 로봇을 이용해 사전 정찰을 수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정찰 범위가 크게 제한될뿐더러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교전 상황인 경우 적에게 쉽게 노출된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 기동특무부대 총사령부는 실내에 대한 국지적 사전 정찰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함을 호소했으며, 공학 기술 지원부에 정식으로 실내 정찰 기기의 개발을 발주했다.

 공학 기술 지원부의 미놉스키 박사 팀은 나노 기술과 SCP-914를 동원하고 SCP-2099의 자문을 받아 RO-1 "바이슨 BISON"을 개발했다. '나노 기술을 이용한 건물 내부 스캐닝 정찰기(Building Inside Scanning Observer with Nanotechnology)'의 줄임말로 이름지어진 이 장비는 컨트롤 컴퓨터와 인터페이스 기기, 나노 로봇 운용 플랫폼, 그리고 80,000기의 나노 로봇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내부로 진입하기 이전에 바이슨을 작동시키면 나노 로봇이 건물 안으로 날아들어가 주변 정보를 수집해 컴퓨터로 전송한다. 이때 수집되는 정보에는 장애물까지의 거리와 장애물의 생체 반응 여부가 있다. 컴퓨터는 이를 삼차원 공간 정보로 해석하여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사용자는 화면을 통해 내부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조작 스틱을 이용해 화면에 표시되는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정찰을 마친 뒤 나노 로봇은 장비 본체의 플랫폼으로 복귀한다. 임무당 약 30~40기의 나노 로봇이 유실되나, 유실된 나노 로봇은 신호가 끊긴 직후 기능을 정지해 평범한 금속 분말이 되므로 유해한 영향은 없다. 이로 인해 약 300회의 임무를 수행한 후에는 나노 로봇을 보충해야 한다.

 바이슨의 실전 투입은 기동특무부대의 임무 수행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더이상 피해를 무릅쓰고 선봉대를 투입할 필요가 없어졌고, 투입하더라도 내부의 정보를 확실히 파악한 채 임무를 수행하므로 피해가 확연히 적어졌다. 바이슨은 3년 동안의 실전 테스트 기간 동안 398회의 교전 임무를 포함한 총 881회의 임무에 사용되었으며, 컨트롤 컴퓨터를 공격당해 장비를 상실한 1회를 제외하면 기능 고장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이 시기 임무당 사상자는 0.5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특무부대 사령부는 이러한 성능에 크게 만족했으며 바이슨을 전투 부대의 제식 장비로 채용했다. 현재 바이슨 장비는 정보부와 보안부에서도 특수 장비로 채용하여 운용중이다.


  차기 제식 돌격소총 선정 및 강화 사업

 제식 소총의 성능은 적대 세력과의 전투는 물론이고 변칙 개체 제압, 기지 내 치안 유지, 격리 실패 사태에 대한 대응 등 전투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임무에서 적절한 임무 수행 능력으로 직결된다. 따라서 기동특무부대 총사령부와 보안부 전투사령부는 변칙적인 전장 환경에서도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돌격소총을 도입하기 위해 공동으로 차기 제식 돌격소총 사업을 추진했다.

 차기 돌격소총의 개발 방식은 일반 돌격소총에 개조 장비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결정되었으며, 소체로 사용할 총기를 선정하기 위해 아래의 요구 성능표를 작성했다.

  • 사거리, 발사 속도 등에서 기본적으로 우수한 전투력이 검증된 제품일 것.
  • 좁은 작전 환경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단축 소총일 것.
  • 충분한 확장성과 신뢰성, 내구성을 갖출 것.
    • 총열 덮개의 상하좌우에 모두 피카티니 레일 또는 나토 악세사리 레일이 채택되어 있을 것.
    • 한랭지, 사막, 열대, 고온 고압 환경, 수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격발할 것.
    • 상기한 특수 환경에서 운용하거나 강한 충격을 가해도 파손되지 않을 것.
    • 개조 전 무게가 4 kg 이하일 것.
  • 양산 및 제식 채용시 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가격일 것.
  • 5.56 mm 나토탄을 사용하거나 호환 가능할 것.
    • 탄창 규격은 STANAG을 채용하고, 부품 교환 없이 P-MAG와 ARC-L이 호환될 것.
  • 생산 라인을 기밀리에 가동해 주문량을 제때 납품할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일 것.

 이러한 조건에 맞는 돌격소총을 물색하여 제조사와 접촉한 결과 재단 특수부대가 현재 채용하고 있는 총기의 개량형이기도 한 콜트사의 M4A1 Mk.18 mod.1, 경쟁사 중 가장 낮은 납품가를 제시한 S&T 모티브사의 K2C, 두 총기가 차기 돌격소총의 소체로 선정되었다. 아래 서술할 개량 기술들은 가능한 한 이들 총기에 모두 호환되도록 설계되었다. 선행 지급받는 부대들은 각자 선호하는 총기를 지급받았으며, 차후 전병력에 보급할 땐 보급 여건에 따라 지급될 것이다.

 총기 선정이 진행되는 동안 공학 기술 지원부는 각종 악세사리와 전용 장비 및 업그레이드 개발에 착수했다. 아래는 개발이 계획·진행되었거나 완성된 장비의 목록이다.

  • 소총용 바이슨 유닛 - 제식 채용  
    총열 덮개 좌측(또는 우측) 레일에는 영상 장비를, 반대쪽 레일에 통신 컴퓨터 모듈을 장착하고, 하단 레일에는 조작 레버를 겸하는 수직 손잡이를 장착해 바이슨을 운용할 수 있게 한다. 컨트롤 컴퓨터와 나노 로봇 플랫폼은 전담 인원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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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어드밴스드 코너샷 사용에 대한 보충 이미지 자료.
 

  • 어드밴스드 코너샷 - 제식 채용  
    과학부의 연구로부터 공간 왜곡 현상의 원리가 부분적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를 소총용 장비에 응용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현재 재단의 기술로는 직경 약 50 cm의 구형 왜곡장을 형성하여 공간을 휘게 만들 수 있다. 20██년 개발에 성공한 어드밴스드 코너샷 장비는 총구 앞의 공간을 휘어놓음으로써 엄폐물 밖으로 총과 신체를 내놓지 않고도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간의 왜곡에 의해 탄환의 궤적과 광학 조준경의 시야가 모두 조정되기 때문에 소총을 제대로 견착한 상태에서도 이러한 운용이 가능하다. 공간 왜곡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폐한 상태에서 장비의 설정을 조정해주어야 한다.
    공간 왜곡은 근본적으로 쌍방향성을 갖기 때문에 적의 시야도 아군 방향으로 휘어지지만, 왜곡장 특유의 시야 번짐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이 먼저 눈치채는 일은 매우 드물다(같은 이유로 본 장비를 사용할 땐 적절한 광학 조준경을 반드시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한 총구 외의 방향에서 물질이 함입할 경우 자동으로 왜곡장이 해제되어 사용자에게 적탄이 도달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왜곡장이 해제되는 동안의 순간적인 탄도 변화로 인해 아군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있다. 이를 고려하여 특무부대의 실전 교범에선 적에게 발각되기 전, 즉 본격적인 총격전이 벌어지기 전에 본 장비를 이용해 적진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기본 운용 교리로 정해두고 있다.
  • 탄환 전송 시스템(BTS) - 개발 취소
    여분차원 이론을 응용해 허리춤 또는 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실제 탄창으로부터 탄환을 총기의 탄창 자리에 삽입되어 있는 BTS로 전송한다. 이론상으로는 외부 탄창의 탄이 떨어질 때까지 무한히 탄을 쏠 수 있으리라 예상되었으나 좌표 변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으며, 실험자의 복강에 탄환이 전송되는 사고가 일어난 후 개발이 취소되었다. 이후 본 프로젝트는 에너지 탄환 공급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 에너지장 형성 시스템 - 개발 취소
    SCP-████의 파편이 갖는 에너지체 형성 성질을 응용해 사용자 전면에 고에너지체로 구성된 넓은 물리적 실체를 형성하는 장비로서 개발되었으나, 형성된 에너지장의 크기를 의도대로 통제할 수 없어 개발이 취소되었다.
  • 에너지 탄환 공급 시스템 (엡스 EBSS) - 개발 성공  
    에너지장 형성 시스템에서 사용했던 것과 같은 SCP-████의 파편을 탄창 규격의 틀에 넣고 몇 가지 안전 장치를 설치해 금속 탄환 대신 고에너지체를 발사할 수 있도록 했다. SCP-████ 파편 1 mg이 방출할 수 있는 에너지는 약 100,000 발 분량에 달한다. 초기 모델은 총열을 비롯한 총기 부품의 내부를 완전히 녹여버렸으나, 활성 지연 공식을 발견함으로써 발사체가 총구를 빠져나갈 때까지 에너지 방출량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적용한 모델이 개발되었으며 정상적으로 실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그러나 SCP-████ 파편의 공급량이 제한되어있어 양산이 불가능하므로 제식 채용되지는 못했다. 엡스 사용을 희망하는 대원은 임무에 투입되기 이전에 가까운 기지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엡스 장비를 인계받아야 한다.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인계 작업에 이송 시간을 포함해 약 4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과, 엡스 탄환은 일반 납탄환과 달리 거의 완벽하게 직사되므로 이에 맞추어 영점 조절을 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특무부대 사령부와 보안부 전투사령부는 바이슨 유닛과 어드밴스드 코너샷을 제식 채용하고 엡스 장비를 소량 생산해 유사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행정부는 본 사업으로 재단 전투원의 전투 수행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일선 전투 부대 외에 기지 주둔 병력에게도 이러한 장비를 보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예산안이 O5 평의회 정기 총회에 안건으로 계류되어 있다.

RifleEx1-min.jpg K2C_R_MBSC-min.jpg
예시 1 - 바이슨 유닛과 어드밴스드 코너샷을 장착한 K2C.
RifleEx2-min.jpg K2C_R_EBC-min.jpg
예시 2 - 바이슨 유닛, 어드밴스드 코너샷, 엡스를 장착한 K2C.
스코프 없이 어드밴스드 코너샷을 장착한 잘못된 예시이다.


  현장 요원용 차량 강화 장비 개발 사업

 현장 요원은 위장, 탐색, 잠입, 공작 등 일련의 은밀하고도 특수한 임무를 맡는다. 이들은 오래 전부터 임무를 보다 수월하게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왔다. 차량은 1940년대에 요원 임무를 위한 표준 장비로 채택된 이래 기동성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임무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몇몇 솜씨좋은 현장 요원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더욱 적합하도록 차량에 각종 장비와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러한 시도가 임무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자 정보국은 소속 요원들의 차량 장비를 기술적으로 적절히 강화하는 것에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보국은 요원들이 사적으로 고안해 사용하던 차량 강화 기술들을 모아서 특히 유용하고 효율적인 기술들을 추려내었다. 아래 목록은 공학 기술 지원부에 인계되어 양산 기술 개발로 이어진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 색상과 번호판 변경을 통한 위장 기능
    혼돈의 반란 전담 사보타주 요원인 잭 하운드 요원은 임무 특성상 추격전에 휘말리는 일이 잦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차량을 변화시켜 추격자의 눈을 속일 수 있는 장비를 만들었다. 전압을 걸면 색이 변하는 특수 도료를 차체 외부에 도장하고 전극을 연결함으로써 그의 폭스바겐 타입 1은 순식간에 짙은 회색에서 밝은 노란색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번호가 다른 두 번호판을 양면으로 붙이고 모터를 장착해 유사시 뒤집을 수 있게 만들었다.
    머지않아 정보국 수뇌부를 비롯한 많은 요원들은 이 기능이 비단 추격전에서 벗어날 때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에 동의했고, 약간의 개량을 거친 차량 위장 기능은 대부분의 요원 차량에 적용되었다. 단, 색상을 바꿔놓는 동안 상당히 많은 전력이 소모되므로 이 기능을 사용할 땐 추가 배터리를 차에 설치해두는 것이 좋다.
  • 원격 호출 기능
    요원 장비로써 차량을 이용할 때 가장 곤란한 상황은 급히 필요한 순간에 차가 너무 멀리 주차되어 있을 때일 거라고 유리 요원은 말했다(그녀는 "물론 기름이 떨어졌을 때나 고장났을 때는 빼고"라고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에 공감하는 여러 요원들의 요청에 힘입어 재단은 구글사와 여러 대학 연구소에서 무인 자동차 기술을 매입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첩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기능을 구현해 내었다.
    조향 장치에 조립되는 정밀 모터와 GPS 장비, 카메라, 고성능 통제 컴퓨터, 그 외 잡다한 구성 부품으로 구성된 자동 조종 장치가 설치된 차량은 상당한 거리를 스스로 운전해 주행할 수 있다. 요원이 휴대용 호출 장치를 조작하면 즉시 시동을 켜고 호출 신호가 발신되는 장소를 향해 달려간다. 물론 이 장치의 기능을 응용해 무인 주행도 가능하지만, 아직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져 사고 위험이 있으니 평상시 운전은 직접 할 것이 권고된다.

 정보국은 이들 장비를 보급한 결과 요원들의 임무 성공률이 최대 1.5배 가량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발탁된 인원에게는 연봉 수준에 맞먹는 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장거리 순간 이동 장비 개발 사업

 SCP-1290 연구가 느리게나마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으므로, 이로부터 얻은 텔레포트 이론을 적용하여 장거리 순간 이동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었다.


  전투 식량 개량 사업

 섭취 시간 단축과 발각 위험 축소를 모두 달성한 한 끼 분량의 영양 정제 A 타입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것만 섭취해선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많아 일반적인 전투 식량의 조리 시간을 줄이고 맛을 향상시킨 B 타입도 개발해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생체 부문

  인체 강화 프로젝트

 일시적으로 신체 능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연구. 적은 양으로, 인체에 무해하게, 효과가 좋도록 만드는 것이 연구 초점이다.


  SCP-500 양산 계획

 SCP-038을 이용하되 다른 SCP들과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더 불량률이 적고 효능이 원본과 유사한 복제 SCP-500을 만드려는 시도이다.


  SCP-091-KO 양산 계획

 작동 기제와 통제 수단을 알아냈으니 생성 및 번식 기제를 밝혀내서 양산해 비행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시도이다.


  올림피아 프로젝트

 항목 참조. http://ko.scp-wiki.net/olympia-project


 전술 부문

  작전계획 222 : 클론 트루퍼 오퍼레이션

 SCP-222로 복제한 전투원과 원본 전투원을 부대로 묶어 투입. 운용 자체는 성공적이었으나 일반 부대에 비해 명확한 이득을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클론 병력끼리 오인해 명령 체계가 꼬이는 등 효율성 면에서 꽝이어서 그냥 복제인간은 쓰더라도 한 부대로 묶진 않기로 결정.


  작전계획 318 : 변칙적 제압 수단

 인식 재해 물질, 즉효성 정신자 물질 등을 공중 살포해 적을 무력화시키는 전술. 살포할 물질과 살포 수단, 아군용 보호 장비가 필요하며, 주변의 민간인이 모두 사망했거나 소개된 것이 확인되어야 실행할 수 있다. 상황 종료 후에는 반드시 대응 물질로 살포 지역을 소독해야 하며, 영향에 노출된 민간인을 구출했을 경우에는 해독제 처방 및 기억소거 절차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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