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스토밍
-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음 - 둘 - 사람 둘? 동물 포함? - 동물 포함이면 미생물도 포함? -
- 맛 - 혀 - 미각 -
- 죽음 - 미각이 죽음? 현실에서 죽음? - 하나가 죽는다면 연속으로 실험했을 때 처음 실험대상은 살아 남는가?
ㄴ 사회적으로 죽음? - 범죄기록이 옮겨가는 식기
- 미각, 정신조작, 방사성 - 맛 자체가 SCP? - 특정 식재료의 맛인가 또는 방사성 물질의 맛인가?
- 방사성물질을 섭취했을 때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종을 포함한 유인원에게 발생하는 SCP 현상.
- 연극? ,
- 가게? -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는 맛이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 - 메뉴는 랜덤 -
- 식기 혹은 요리 도구 - 설명서 동봉, 접시 3그릇, 밋밋한 동색 포크와 철제 나이프 은수저와 금 젓가락 각각 3세트, 냄비, 프라이팬, 뒤집개 가 한세트 - 재단은 풀 세트를 방사능 피복으로 2명이 사망한 한 가족의 집에서 발견.
설명서에는 냄비 혹은 프라이팬으로 조리한 후 꼭 같이 온 접시와 수저 젓가락 포크 나이프를 이용해 요리를 해 먹어야 한다고 되어있었다. 그리고 꼭 홀수 인원이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야한다고 써있었다.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는 맛
등급 - 케테르
격리절차 - 어떤 음식을 조합했을 때 특정한 맛이 생기므로 인터넷 여론 조작을 통해 특정 음식의 조합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것을 알리며 대중의 심리를 조작한다. 또한 이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scp 재단의 경찰 부서에서 맡도록 경찰 조직의 수사권한을 이전하도록 한다.
설명 - 특정 맛에 관여하는 변칙적 현상. 조건 - 특정 짝수 인원이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며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글, 인터넷 실시간 방송, 실시간 통화) 특정 조합의 음식을 만들어 먹었을 때 생기는 변칙적 현상.
어떤 음식을 조합했을 때 특정한 맛이 생긴다.
특정 조합의 음식을 먹었을 때 원래의 맛이 아닌 공감각적 맛을 느끼게 되며 남들에게 알리고 싶어하게 되는 변칙성 현상. 두명 이상의 인원이 그 맛을 느끼게 되면 그 중 50%의 인원이 사망하게 된다. (특정 조합의 음식에 변칙적 현상이 일어난 뒤 일주일 후 그 음식의 맛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변칙적 현상 특성상 남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특징이 현대사회에서 sns로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므로 sns를 감시하며 특정 조합의 음식을 먹었을 때 공감각적인 맛을 느꼈다며 다른사람에게 추천하는 게시글이나 sns를 보았을 때 게시글 삭제 후 빠른 시일 내에 게시글을 삭제하며 일주일동안 같은 내용의 게시글을 확인한 후 위와 같은 절차를 시행한다.
유클리드 였으나 특정날 ㅁㅁ회사에서 만든 김치와 특정날 ㅇㅇ 회사의 라면을 조합해서 먹었을 때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인 돌연사 사건이 발생한 후 케테르로 등급을 조정하고 이전과 같은 보편적인 음식의 조합에서 변칙성이 일어나 K급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격리절차의 수정을 계획.
ㅁㅁ박사가 이 SCP 과거 기록에서 인터넷 등지에서 '괴식'이라 칭하는 음식의 조합에서 이 SCP의 변칙성 발생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발견. 이후 D계급에게 일주일마다 세상등지에서 보편적이지 않은 음식의 조합을 먹게하는 방법으로 이 SCP를 격리하는 방법을 제안. 윤리위원회에서 승인. 이 격리절차의 시행 이후 이전과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격리등급 유클리드로 재조정.
일련번호: SCP-000-KO
등급: 유클리드(Euclid)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격리절차-A는 평시에 적용한다. 격리 실패 시 격리절차-B를 적용한다.
SCP-000-KO에 대한 지령을 받은 기지관리자는 한 달 동안 연구원들의 보고를 받은 직후부터 정확히 70시간에 한 번씩 D계급 인원 1명을 선발하여 신속히 SCP-000-KO 전용 연구실로 보내야한다. 선발된 D계급 인원에게 연구원들은 SCP-000-KO 전용 데이터베이스에서 두 번이상 중복검사를 진행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고 사회통념상 꺼려지는 음식의 조합을 선정하고 제공한다. 연구원들은 D계급 인원이 자발적으로 음식조합을 먹게 해야한다. 연구원들은 D계급 인원에게 변칙성이 나타났는지 파악하기 위해 맛에 관한 간단한 면담을 진행하여 확인한다. 변칙성이 성공적으로 나타났다면 연구원들은 곧바로 기지관리자에게 보고하고 레시피 정보에 대한 모든 접근을 제한한다. 이후 SCP-000-1-KO은 연구실에 할당된 독방 격리실에 가둔다. SCP-000-1-KO이 있는 방은 변칙성이 사라지기 전까지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도록 조치한다. 또한 SCP-000-1-KO가 자해 및 자살 시도를 할 수 없도록 연구원들은 대상의 상태를 감시해야한다.
SCP-000-KO의 격리 실패가 일어났을 때 기동특무부대 감마-5의 부대원은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는 맛’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위치를 특정한다. 특정된 위치에서 기동특무부대 감마-5는 모든 소방서와 경찰서의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신고에 대한 기록은 은폐하고 관련자들은 기억소거한다. 감마-5는 SCP-000-2-KO의 인터넷 접속기록과 SNS서비스의 조사를 통하여 SCP-000-KO에 해당하는 모든 관련 정보를 삭제한 뒤 그 정보에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여 사망하기 전에 기억소거한다. SCP-000-1-KO를 찾고 변칙성에 영향받은 사람이 없을 때까지 조사는 지속한다. SCP-000-KO의 정보를 조사하다 변칙성에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되는 요원은 조사임무에서 제외한 뒤 기억소거하고 해당 정보의 변칙성이 사라질 때까지 감시한다.
설명: SCP-000-KO는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는 맛’이라는 정보에 대한 밈적현상을 포함한 변칙적 현상이다.
SCP-000-KO의 변칙성은 특정 조합의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난다. 이것은 주로 사회에서 일반적이다 라는 관념에서 벗어난 조합에서 일어나며 72시간이 지난 후 다른 조합으로 변칙성이 옮겨간다. 한 번 변칙성에 영향받은 조합이 다시 SCP-000-KO가 되는 경우는 없었다.
SCP-000-KO가 일어나면 변칙성에 영향을 받은 대상은 조합된 음식들의 맛이 아닌 비정상적인인 맛을 느끼게 되며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는 맛’이라는 말과 조합 레시피를 알리려는 격렬한 충동에 빠진다. 이 충동에 빠진 SCP-000-1-KO는 기억소거를 제외한 어떤 조치로도 이 충동을 억제시킬 수 없었다.
SCP-000-1-KO는 인터넷 게시판, SNS 서비스, 전화 등 말과 글을 전달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변칙성을 퍼트린다. 대상은 변칙성에 영향을 받은 레시피와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는 맛’이라는 공통적인 말과 함께 자신이 느낀 공감각적인 맛을 설명한다. 대상의 설명을 듣거나 본 사람은 해당 레시피를 따라하여 섭취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해당 레시피를 따라하여 섭취한 SCP-000-2-KO는 SCP-000-1-KO와 동일한 맛을 느끼고 SCP-000-1-KO와 같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통계적으로 SCP-000-2-KO가 전염된 직후부터 정확히 12시간 뒤 50%는 SCP-000-2-KO들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사건-██████ 이후 SCP-000-KO는 케테르 등급으로 등급 재조정되었다. 격리담당자 ███박사가 새로운 격리절차를 제안, 기지 이사관의 승인 이후 SCP-000-KO의 격리 실패는 일어나지 않았다.
부록:
실험기록 000-4-██████
대상: 사건-██████의 생존자이고 SCP-000-KO의 변칙성에 영향을 받았으나 SCP-000-1-KO되지 않은 ███.
절차: ███의 요청에 따라 병원으로 위장한 임시 실험실에 빨간고추와 민트초코를 제공한다. 실험 이후 ███은 맛에 대한 면담을 한 뒤 기억소거하고 돌려보낸다.
결과: ███은 '하모니카로 반짝반짝 작은별을 연주하는 그리운 맛'을 느꼈다고 진술함.
분석: SCP-000-KO가 정상적인 조합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SCP-000-KO를 격리하는 근본적인 격리절차가 필요함.
실험기록 000-9-██████
대상: D-18702, D-18704
절차: 전용 실험실에 생고사리와 귤을 제공한다. D-18702에게 이것을 섞은 다음 스스로 먹게 한다. 면담을 통해 SCP-000-KO의 반응을 확인하고 D-18704를 투입한다. 동일하게 D-18704도 맛에 대한 면담을 진행한다.
결과: D-18702와 D-18704는 동일하게 ‘언어사전을 읽는 지루한 맛’을 느꼈다 진술함.
분석: SCP-000-1-KO와 SCP-000-2-KO는 같은 맛을 느끼는 것으로 추정, SCP-000-KO는 해당 조합에 대한 정보를 임의의 정보로 덮어 씌우는 것으로 추론.
실험기록 000-16-██████
대상: D-5103 외 D계급 인원 4명
절차: D-5103에게 민들레의 꽃잎과 두리안 과육을 제공한다. 면담을 통해 SCP-000-KO의 반응을 확인하고 나머지 D계급인원을 투입한다. 이후 각 D계급 인원을 독방 격리실에 각각 격리하고 사망할 때까지 시간을 재며 기다린다.
결과: D-5103는 코끼리가 자신을 발로 으깨버리는 고통스러운 맛을 느꼈다고 진술하였음. 나머지 인원들도 동일한 맛을 느꼈다고 진술함. 또한 4명의 인원 중 절반이 정확히 12시간 뒤 사망함.
분석: 이 실험과 통계상으로 추정하였을 때 SCP-000-2-KO는 정보를 받고 정확히 12시간 뒤 반수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험기록 000-21-██████
대상: D-11080
절차: D-11080의 눈과 귀와 코를 막고 사지를 결박하고 억지로 입을 벌려 음식 조합법을 먹인다, D-11080의 감각의 차단은 그대로 둔 채 결박을 풀고 스스로 먹게 한다.
결과: D-11080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도 모두 정상적인 맛을 느꼈음.
분석: SCP-000-KO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대상이 직접 재료를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섞어서 먹어야 한다.
D-18702 면담기록
지지직거리는 소리
마이크가 켜졌다
███ 연구원: 협조해줘서 고맙네 D-18702. 그래서 맛은 어땠나?
D-18702: 아까 설명한 대로 조합한 음식의 맛은 아니었네요. 되게 독특한 맛이었어요. 음..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될까요.
약 30초간 정적
D-18702: 아! 제가 학교 다닐적에 스페인어 언어사전을 씹어 먹으면 이런 지루한 맛이 날 것 같네요. 이제 끝인가요?
███ 연구원: 그래, 이제 남은 절차대로만 하면 끝이라네. 표정이 이상해보이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
D-18702: 그게……연구원님도 ████랑 ██…
███ 연구원: 면담은 종료하겠네
마이크 꺼지는 소리
이후 D-18704 역시 언어사전을 씹어 먹으면 날 것 같은 지루한 맛이 난다고 했고 두 D계급 인원은 SCP-000-KO의 격리 절차에 따라 72시간동안 격리되었다.
███기자 수첩에서 회수한 사건기록
일자: 20██년 ██월 ██일
사건명: 경기도 일대 집단 심장마비 사건
사망인원: 17명 149명 748명
공통점: 같은 종교, 종교 집단자살의식? 2차 사건은 무교도 있었음. 독살? 경찰 조사결과, 과학수사대 친구 ███에게 물어본 결과, 관련 없음.
일자: 20██년 ██월 ██일
발견했다. 748명 중에 100명을 조사했을 뿐이지만 1차 사건이랑 2차사건, 3차사건의 피해자 모두 둘이 먹으면 하나가 죽는 맛 이라는 게시글을 읽은 검색기록이 있었다. 아직 남아 있는 게시글을 찾아봐야겠다.
사건 당일에 앞 뒤로 하루동안 써진 게시글들을 다 뒤지고 삭제 게시글 데이터 베이스까지 뒤져서 게시글의 내용이 뭔지 알아냈다. ████과 ████을 섞어서 먹었다는 게시글이었다. 의도도 목적도 알 수 없는 이상한 글에 모든 피해자들이 접속한 흔적이 있었다니 어째서지? 게시글에 어떤 숨겨진 무언가라도 있는것일까? 일단 사이비 교회의 암호지령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이제 이걸로 기사를 쓰는 것만 남았다. 근데 ████과 ████을 섞어서 먹으라는 소리라니 너무 괴상하다. 너무나도 괴상해서 지금까지도 게시글 제목인 둘이 먹고 하나가 죽을 맛이라는게 계속 머리에 맴도는 것 같다.. 누군가가 내 뇌 속에서 속삭이면서 ████이랑 ████정도면 집에서 한번 해먹어 볼만한거 같은데…하면서… 지금 집으로 가서 한번 해봐야겠다.
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이랑 ████을 섞어 먹을 생각을 한다니 뭔가 이상하다.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왜 피해자와 같은 행동을 하려하는거지? 의문이 생긴다. 알 수 없는 충동이 나를 옥죄고 있다. 지금도 머릿속에서 그 음식을 섞어서 먹어보자는 음성이 들린다. 나한테 뭔가 문제가 생겼다.
간신히 차 안에서 충동을 막고 있다. 지금 어떻게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인터넷과 통신이 다운됬고 밖에는 알 수 없는 군인복장을 한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내 집으로 가는 길목에도 군인들이 검문을 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저 군인들을 붙잡고 ████과 ████을 달라고 하고 싶다.
허벅지를 연필로 찔렀다. 한번으로는 안되서 두 세번 찔렀다. 허벅지의 고통이 충동을 한시적이지만 막아주고 있다. 머릿속에서 충동이 내 정신을 집어 삼키려 한다. 나는 지금 집단 심정지 사건의 전말을 알았다. 내가 왜 노트북에 있는 자료들을 뒤졌는지 이걸 왜 알고 싶어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밖에서는 ████과 ████을 섞어 먹어보자는 말이 엠프로 울려퍼지고 있고 그들을 잡아가던 군인들 중 몇 명도 그들과 동조하며 동료였던 군인들의 헬맷을 벗기고 있다. 간신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왔지만 나도 이제 그들과 같아질 것 같다. 그 전에 나는 내가 알아낸 것을 적으려 한다. ████과 ████을 같이 먹자는 이 ‘정보’는 바이러스와 세균과 같은 역할을 하며 사람들을 매개체로 감염시킨다. 이 정보를 기억한 순간 감염이 되고 그 정보를 따라하고 싶어진다. 그 정보를 따라한 사람은 죽는다. 이게 내가 조사한 전부고 추론한 전부다. 아마 저 밖에 있는 군인은 이런 알 수 없는 종류의 테러에 대처하는 한 국가의 비밀기관이라던지 그런거겠지. 이제 정신이 흐려진다. 나도 ████과 ████을 먹고 싶어진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는 맛’이 뭘까. ████과 ████…..
사건-██████ 후속 대처 보고서
해당 SCP: SCP-000-KO
사건지역: 대한민국 ██시, ██시, ██시
피해인원: 민간인 3████명, 국가 고위 관리직 1█명, 유명 연예인 1█명, SCP재단 관련자 ███명 , ███████ ███ █명
사건원인: SCP-000-KO 현상이 일반적으로 주로 먹는 조합의 음식으로 설정되었다.
인사조정 및 등급 재조정: 담당 연구원 및 격리담당자, 연구 책임자 해임, ███박사를 격리담당자와 연구 책임자로 임명, 휘하 연구원 20명을 SCP-000-KO 담당 연구원으로 임명, 현재 격리 절차로는 SCP-000-KO의 K급 시나리오의 발생 가능성을 우려, 적절한 격리방법을 찾기 전까지 케테르 등급으로 재조정.
후속대처: 사건 발생지역에 독감 바이러스 살포, 현재 ██지역에 심각한 증상을 가진 바이러스의 감염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공공시설의 마비가 일어났다는 역정보 배포,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자금지원 및 협조요청, SCP-000-2-KO와 SCP-000-1-KO의 기억소거 및 일반 병원으로 위장된 SCP재단 산하의 병원으로 입원조치 후 SCP-000-KO의 재전염을 확인. SCP-000-1-KO의 격리절차 연구를 위해 ███박사에게 연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