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9477-KR

일련번호: SCP-9477-KR

등급: 안전

특수 격리 절차: SCP-9477-KR의 신호 범위와 그로부터 20M 반경은 250cm 두께의 콘크리트 벽으로 차단하며, 격리 구역 내 출입은 2 곳에 설치한 중형 차폐문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기지 내에는 실시간으로 방사능 수치를 감시하고 경보를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출입 시에는 출입구 앞에 설치된 검역 시설에서 방사능 노출 정도를 검사 받아야 한다. 출입 시 착용했던 환경 보호복은 재단의 방사능 관리 수칙 표준에 따라 처리한다.
사건 9477-KR-02로 인한 추가 격리 절차
제 47기지는 폐쇄하며, 외벽 전체를 200cm 두께의 콘크리트로 덮는다. 공사 완료 시까지 공사에 투입된 인원들 이외에 반경 100M이내 출입은 엄금한다. 47기지 주변에 5곳의 감시 초소를 설치하며, 대상의 감시에 15명의 인원을 배치하고 일주일마다 교대한다.

설명: SCP-9477-KR은 제 47기지 내에서 신호가 수신되는 Wi-Fi 네트워크이다. 대상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 반응을 보이며, 이러한 전자기기들로 대상에 연결할 경우 해당 기기로부터 폭발적인 양의 방사능이 발생한다. 연결 속도 또한 현재의 기술력으로 재현할 수 없는 수준의 비정상적인 속도를 보인다. 대상의 네트워크 ip를 추적하였으나 결국엔 루프백 ip로 밝혀졌고, 대상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원리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상의 네트워크 수신 범위는 대략 반경 150m 정도로 추정된다.
대상에게 연결된 기기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방사선은 그리 넓게 퍼지지 않으나, 그 강도는 심각한 위험의 소지가 있다. 스마트폰 기준으로 최대 속도가 나오는 지점에서 대상에 연결한 결과 [데이터 말소]
대상이 언제부터 생긴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요원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대상에 연결하면서 처음 발견되었다. ██████요원과 그의 휴대전화는 즉시 격리되었으며, ██████요원은 방사능 노출의 영향으로 몇시간 뒤 사망했다. 그간 대상의 신호가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찾기 위한 시도가 여러번 있었으나 번번히 실패했으며, 최근 무인 로봇을 투입한 실험에서는 [데이터 말소].

최근 발생한 사건 9477-KR-02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네트워크 '자체'가 방사능을 띄는 것으로 보이며, 그를 통해 주변의 네트워크를 '피폭'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에 피폭된 네트워크는 대상과 동일한 방식으로 방사능을 누출시키며, 이로 인하여 47기지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였다.

사건 기록 9477-KR-02
발생 일시: 20██년 █월 2█일 23시 28분 (추정)
발생 장소 : 제 47기지
SCP-9477-KR이 상기한 시점을 전후하여 주변에 있던 모든 네트워크를 '피폭' 시켰다. 사건 발생 시각은 기지 내에 방사능 경보가 발령된 시각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피폭된 네트워크는 대상과 동일한 방식으로, 조금 더 약한 양의 방사능을 방출했다.
당시 야근 중이던 직원 13명 중 7~8명이 대상에 노출된 PC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하여 47기지의 3분의 2 가량이 방사능에 노출되었다. 오염은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경비 인원 20명을 포함, 기지에 있던 인원들은 33명 중 30명은 방사능 경보가 기지에 울림과 동시에 대피했다. 남은 세 명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당시 기지에 있다가 방사능 과다 노출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방사능 피폭량이 높아 치료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된 19명은 격리 조치 후, 즉시 처리되었다.
제 47기지는 방사능 누출에 의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하여 기지를 폐쇄하고 외벽 전체를 2M 두께의 콘크리트로 덮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감시 인원 15명이 현장을 관리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47기지에서 보관해왔던 격리 대상 3개는 각각 제 19 기지, 제 ██ 기지, 제 ██ 기지로 이동되었다. 47기지가 폐쇄됨에 따라, 47기지에서 근무한 인원들은 본인 의사에 따라 다른 기지에서 근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