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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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5001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5001은 진공 상태의 방에 보관된 플라스크 속에 보관되어야 한다. 절대로 플라스크가 개봉되서는 안 되며 SCP-5001의 격리 실패 상황이 일어난다면 그 주변 인원을 우선시해서 모든 재단의 인원들에게 특수 약물을 주사해야 한다. 만약 플라스크를 개봉해야만 하는 상황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플라스크가 보관된 방을 밀폐한 후 필요에 따라 최소 2차에서 최대 5차의 방호벽을 주위에 세워야 한다.

SCP-5001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을 발견한다면 즉시 보고하여야 한다. 그 인원의 주변에 있는 거울은 전부 제거하거나 파괴해야 하며 주위의 경비원은 즉시 그 인원을 제압해야 한다. 제압된 인원은 그 즉시 특수 약물을 주사한 후 4시간 이상의 심리 검사를 받아야 하고 최소 1주일 이내에는 무기 등의 살상력이 있는 물품은 배급이 금지된다.

SCP-5001이 보관된 플라스크 및 플라스크를 보관하고 있는 방에 공기가 감지된다면 모든 인원은 SCP-5001의 격리실 주변에서 가능한 빨리 대피해야 한다.

설명: SCP-5001은 전염성 바이러스로 평소에는 구 모형의 덩어리 형태로 존재한다. SCP-5001에게는 공기중, 접촉, 근접 등의 다양한 감염 경로가 존재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원은 그 즉시 자신에게 극도의 혐오와 공포를 느끼게 된다. 만약 감염된 인원이 생긴다면 SCP-5001을 이루고 있던 구 형태는 그 즉시 가루 형태로 공기중에 흩날리게 된다. 이로 인해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생기기에 SCP-5001에 감염된 인원 혹은 가루 형태의 SCP-5001을 발견한다면 모든 재단의 인원은 대상의 격리실에서 가능한 빨리 대피해야 한다.

SCP-5001에 감염된 인원은 주로 자해, 자살, 재단의 기물 파손, 괴성 및 신음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이는 감염되고 30초의 잠복기 이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SCP-5001의 격리실에 한 번이라도 진입을 한 인원에게는 무장한 경비원 2명이 동행해야 하고 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순도 높은 진정제와 원할 시에는 기억 소거 절차를 진행한다.

SCP-5001이 마지막으로 감염을 시도한 후 2시간이 지나자 대상은 평상시의 상태인 구 형태로 돌아갔고 안정적인 상태가 되었다. 이때 주위에 흩날린 대상의 가루는 빠른 속도로 SCP-5001이 가장 많이 모인 곳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