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흰 수치를 분석하고, 두 번이나 확인했고, 변칙적인 세계에 대해 완전히 0퍼센트 접촉한 사람의 수는 대략… 1명입니다." - 모두가 안다 中…
지금의 SCP 재단을 봅시다.
수 많은 정의를 위해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수 많은 사익을 위해 진기한 물건들이 이리 저리 넘어가고 있으며, 수 많은 예술을 위해 알 수 없는 힘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수 많은 믿음은 존재 할지도 모르는 신에게 향하고 있으며, 수 많은 과거가 영광을 되찾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너무 많습니다.
SCP-173이 탄생했을 때를 돌아봅시다.
모든 것은 미스터리였습니다. 앞의 172개의 SCP는 어떤것인지, 그 뒤로 몇번까지 존재하는지, HMCL은 무엇인지 아무도 알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 미스터리를 기점으로 '어반 판타지' 세계를 구축했고, 미스터리함은 곧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으로 바뀌어갔습니다.
이제 미스터리를 재구축해봅시다.
우리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린 이 '모른다는 것'을 무기 삼아 사람들에게 미지와 기괴함을 제공해보려 합니다. 마치 시리즈 I 시절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