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O5-11이 부서진 신에 의해 죽음. 재단은 보복을 결의하고, 이에 반대하는 O5-1은 퇴임. -1은 한국지부에 TF 시나리오가 개시될 것이라고 경고. 노래마인은 한국 지역사령부(귀찮으니 이하 지부로 표현)를 이끌고 맞서고, 정보국 위시한 평의회 쪽 세력이 공격해 무력화시킴. 한편 평의회는 부서진 신과 반란을 엮어서 싸잡아 공격. 나아가 SCP-065-KO 이용해서 P 부서도 공격.
2부 : 아무도 아닌 자가 움직임. 한국지부와 평의회 쪽이 모두 P 부서와 접촉하고, 재단은 부서진 신 - 반란 - P 부서 간의 커넥션을 조작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핵전쟁을 일으키려 시도. UIU와 한국지부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UN은 전쟁을 결의.
3부 : 재단에 대한 공격이 개시됨. 란란맥 - 이트륨은 폴란드 지부가 폐쇄되었다고 아무도 아닌 자에게 확인. 자우-귀신 군이 Cat With Eye와 만나고 얘네는 이 전쟁에 회의적인 입장이었기에 낼름 뱀의 손으로 넘어감. 한편 GOC-UN 동맹에서 샐리는 한국 지부를 구호해 줄 것을 요구하고, 대신 여러 기밀을 넘겨줌. 재단은 샐리 = 한국지부 직원이니까 한국지부 공격해서 전멸시키기로 하고, 노래마인 포함한 일부 인원 대피. 그러나 내부보안부 직원인 쯔산이 특수 작물 농장에서 공격하고, 노래마인/쯔산 모두 사망. 노래마인은 죽기 직전에 도망치는 애들한테 TF 세계멸망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니 정보 알아보라고 지시. 고든이 구출해 주고, 다섯 명은 GOC 태평양 본부로 가기 전에 아예 중국 제5기지로 째서 시나리오 알아보기로 함. 이는 신의 한수였는데 그 직후 재단의 공격으로 고든 끔살당함.
한편 GOC-UN은 재단 한국지부가 무너지는 사이 재단 일본지부를 공격해 함락시키고, 그로써 극동 지방에 거점을 마련. (유럽에야 나토와 GOC-UN 쪽이 있으니 전선 유지 가능하나 극동 지방은 한국 - 일본 - 러시아 - 중국 재단 지부 땜시 GOC-UN 쪽이 많이 불리했음) O5-10이 체포되나, 체포 전에 SCP-016, SCP-020, SCP-008을 일본 전역에 살포.
전황 평가: 솔까 재단 쪽이 압도적으로 불리. 인원 면으로 원래 딸리고, UN-NATO-미국 제재 들어가면 자금도 딸리기 시작. 인원들 슬슬 이탈하고 있고 극동 지방까지 무너졌으니 태국 지부 고립되고 폴란드 지부는 폐쇄. 서유럽-미국-러시아(극동 제외) 쪽으로 전선이 몰리는 중. 그러나 여러 바이러스의 살포로 전황이 달라짐.
4부 : 바이러스가 약발이 좋음. 전 세계가 불안에 떠는 중. 유럽과 북미는 바이러스 방역에 집중하고, 아시아 쪽은 무정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바이러스 통제 실패) 전선이 고착. 카에스틴 - 킬리는 쯔산이 죽기 전에 확보한 정보 토대로 TF 시나리오가 뭐인지 조사를 개시하고, 11호 요원을 모나코로 파견. 네탈시포가 중국을 휩쓸고 다니며 CotBG 잔당과 다섯째주의를 흡수. 재단에 공격 선언. 중국에 있는 27기지가 공격당하고, (그곳에서 즈소가 있음.) 아무도 아닌 자는 네탈시포에게 중국 재단 시설 넘겨주면서 공격하라고 종용.
27기지는 이미 공격당해 캐박살난 상황이어서 합류한 하사드 - 고디스 - 카일리 - 풀그림 - 즈소는 제5기지로 이동하고, 큐빅 - 카잔이 있음. 카잔은 커츠 대령처럼 SCP 자체 이용해서 기지 생존에 써먹는 중. 이 다섯이 비난하자 깜빵에 친히 넣어주심. 하사드, 고디스, 카일리는 사망.
큐빅이 풀어줌. 제5기지에는 변수 입력해서 시나리오 재현해 볼 수 있는 기계가 있음. 그러나 킹갓 재단의 기밀 유지는 엄격해서 시나리오가 재현되면 그 결과는 바로 모나코 데이터베이스로 이동.
얘네는 시나리오 함 재현해 보기로 하는데, 차폐벽이 없어서 열-빛-소음이 터지는 상황. 민폐 보소;;
이트륨 - 란란맥은 모나코 데이터베이스 있는 곳에 내리고 11호 요원이 이미 그곳에 있음. TF 시나리오 관련 일지를 확보하나 그 중요성을 몰라서 멍 때리고 있고, 그 사이 뱀의 손 고양이 - 자우 등도 오고 11호까지 뒤엉켜서 싸우다가 일지는 아무도 아닌 자가 낼름.
중국에서는 결국 네탈 사제가 제5기지 낼름 해버리고, 카잔하고 아무도 아닌 자가 곁다리로 잡힘. 큐빅, 즈소, 풀그림은 그 폐허 속에 숨어있는 상황. Cat With Eye와 자우-귀신군-이트륨-란란맥은 모나코 DB에서 재단 요원들 공격받고 방랑자의 도서관으로 튀지만 그곳은 관리가 안 되서 곰팡이(?)가 피어났고 파수꾼 미노스한테 잡힘.
한편 카에스틴 - 킬리는 드디어 TF급 시나리오를 손에 넣고 대충 상황을 파악한 뒤 O5-3 죽이기로 함. O5-4는 한편 GOC 가서 대놓고 배신하겠다고 선언. 한편 푸짜르가 O5-10이 됨. 평의회는 이것으로 사실상 러시아 및 동유럽을 장악.
란란맥 - 이트륨 : 재단 위장 회사 소속으로 화물 운송 중 전쟁으로 이리저리 떠돌다가 가까스로 착륙. 이트륨은 금속을 먹어야 하는 기괴-한 설정. 모나코 데이터베이스 현 위치.
Cat With Eye - 자우 - 귀신 군 : 뱀의 손 쪽으로 합류. 모나코 데이터베이스 현 위치. 장대비, 안개비, 보라비 참고. 뱀의 손에 대해서는 여기 참고.
샐리 : UIU 쪽에 접촉해서 살아남았고, UIU 부국장으로 임시 임명. GOC-UN 현 위치.
클라우드 : 청소부. 재단 소속이었다가 기지 함락 때 GOC-UN 쪽으로 어찌어찌 들어감. GOC-UN 현 위치.
알 피네 : GOC 사무차장. GOC-UN을 사실상 주도. GOC-UN 현 위치.
페데르센 : 다섯째주의 신자였다가 네탈 사제 예하로 갈아탐. 중국 현 위치.
네탈시포 : 빛당태 빛당태 신나는 노래…. 바이러스 틈타서 세력 키움. 아무도 아닌 자한테 변칙적인 물건 몇 개 받아서 낼름. 중국 현 위치. 참고
아무도 아닌 자 : 여기저기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남자로… 원초적인 재미를 위해 움직임.
하사드 - 고디스 - 카일리 - 풀그림 - 즈소 : 작물 농장에서 탈출 + 지부 소속 + UIU 쪽에서 구원하러 옴. 중국 제5기지 현 위치. 하사드, 고디스, 카일리는 4부에서 아무도 아닌 자 + 네탈에 의해 사망.
큐빅 - 카잔 : 제5기지 담당. 그 지옥의 묵시록인가에 나오는 커츠 대령 생각나네. 중국 제5기지 현 위치
카에스틴 - 킬리 : 재단 예하 광역 정보국 1차장. 및 내부 보안부 1차장.
O5-3 : 실질적으로 평의회 주도. TF 시나리오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음.
O5 평의회 : 11은 가장 먼저 죽음. 1은 퇴임. 10은 포로로 잡힘.
모나코 DB 라인 : 소위 그 TF 시나리오의 상세한 일지가 저장되어 있는 곳. 카에스틴이 11호 요원을 파견해서 정보 파악하라고 명령했으며, 이트륨 - 란란맥은 뭐하는 시설인지 모르고 갔다가 우연히 일지 발견. 뱀의 손 고양이 예하 세력도 일지 찾아서 갔다가 이 세 파벌(?)이서 싸움. 일지는 아무도 아닌 자가 낼름. 11호는 도주.
+) 그 일지를 누구한테 넘길 것인가?
+) 이트륨 - 란란맥 라인이 솔까 현실성이 너무 떨어졌는데, 얘네를 빠르게 퇴장시켜버릴 필요가.
+) 정보국은 11호의 실패와 현 상황을 접수하였으며, 이곳 DB를 확보하기 위해 대놓고 나설 것이다.
+) 아무도 아닌 자 공격 + 카에스틴이랑 웬수 사이 + 도서관 통해서 얘의 거점(?) 집(?) 공격하려 하나 물리적으로 뎀지 입히기 힘들어서 공격 수단으로 자우 채택 뚠뚠.
+)
GOC-UN 라인 : 한국 지부 개박살나고 일본 지부 밀어버린 상황에서 극동에 거점이 있기는 한데(일본 및 태평양 본부), 바이러스 살포된 이후 중국이나 동남아 쪽은 손댈 상황이 아님. 아시아는 사실상 무정부 상태로 접어듬. 유럽 - 북미 쪽 방역에 집중하면서 전쟁이 소강 상태로 접어듬.
+) 그런데 현재까지 미 본토가 전쟁의 대상이 된 상황은 아니고, 유럽 - 동아시아만 전선인 상황 (엥 이거 완전 1차 세계대전 아니냐?) 당연히 미국은 전쟁을 이대로 마무리하고 싶어하며, 북미의 재단 본부를 공격했다가는 미국 본토에서 끔찍한 피해가 날 테니 정치적 자살행위라고 판단. 더 나아가서 이들은 재단이 적당히 무너져 버리면 통째로 낼름해버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 그럼으로써 변칙 개체들과 그 기술, 변칙과학적 지식을 다 차지할 수 있다.
+) 그러나 GOC-UN에서 미국 이외 서유럽 국가들은 핵전쟁 직전까지 간 상황이고 특히나 현 GOC는 재단을 극혐하기에 아예 통째로 밀어버리기를 원함. 특히나 서유럽 쪽은 직접적인 전선인 탓도 있고, 러시아는 바이러스 살포의 영향을 받으면서 극동 러시아 지역이 상당한 혼란에 빠진 탓도 있음. O5-10이 포로로 잡혀 있으며, 어떻게 처리할지 논하는 것도 괜찮아 보임.
+) 예를 들어 O5-10에게서 여러 서유럽 재단 시설 정보를 받아 공격하고, 미국 측은 종전선언 하고 얘네 전범재판 넘겨버리자고 할 수도 있고, (뒷구멍으로는 재단 본부와 협상해서 얘네를 미국 정부 휘하에 통째로 낼름해버리려는 생각도 가능) GOC는 개솔 ㄴㄴ 하고 계속 잡아두고 정보 받아야 한다고 주장 가능.
+) 피치카토 절차 참고. 삭제된 설정이기는 하므로 절차 이름은 참고할 필요 없고 내용만 참고 요망.
네탈시포 라인 : 본인 신도 + COtBG 잔존 세력 + 다섯째주의 짬뽕한 세력. 상당히 불안한 세력 체계이고 순전히 네탈 하나에 의해 유지되는 중(여러 사이버 종교들이 그렇듯).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퍼진 틈을 타 활동 중이며 본인이 변칙성이 있는지는 불확실. 재단에 공개적으로 적대적인 의사를 표명했으며, 아무도 아닌 자에게 여러 정보 받아 활동 중이며 제5기지도 그 공격 대상 안에 들어있다.
+) 아무도 아닌 자를 기회를 틈타 낼름해야 할 것 같다. 솔까 아무도 아닌 자가 너무 데우스 엑스 마키나여 무슨
+) 이 라인은 얘를 죽이거나 얘를 세계 지도자로 만드는 결말 둘 중에 하나로 끝나야 한다.
+) 이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이 필요. 단순히 현 세태를 틈탄 민란에 가깝다 하더라도, 민란의 경우에도 왕을 선포한 경우가 과거 역사를 보면 많았다. 이 경우에도 네탈이 당연히 세력을 넓혀 하나의 국가를 선포하려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수 있으며, 제5기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있다.
아무도 아닌 자 라인 : 데우스 엑스 마키나. 얘를 낼름해버릴 SCP가 시급하다. 네탈시포에게 그 역할을 맡긴다
제5기지 라인 : 제5기지는 현재 카잔(커츠 대령)이 책임자이며, 큐빅과 5인방이(4인방 떠오르네 ㅋㅋ) 노래마인의 유지를 받들어 TF 시나리오를 재현해 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열과 빛이 나서 어그로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당연히 네탈시포 세력이 그쪽으로 우르르 몰려올 것이다.
+) TF 시나리오를 얼마나 공개할 것인가? 단순히 현재까지 있었던 내용을 정리하는 건 x,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재단이 세계멸망을 야기한다는 건 상당한 과장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재단이 가진 K급 개체들 중 대부분이 가짜라고 가정했기 때문. 그런데 재단에게 진짜로 세계멸망을 야기할 만한 잠재력이 있는가? 이를 자기실현적으로 뒤집어 버리는 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일단 현 시점에서는 재단의 SCP 중 상당수가 가짜이고 평의회가 O5-1의 주도 아래 주작했다는 사실 + alpha만 공개해도 충분. 어차피 다 보려면 8시간 걸리는 거여서 다 못 봐야 정상. 그런데 이 정보가 모나코 DB로 보내지기 때문에, 정보국도 그 정보를 모나코 DB에서 파악한다고 해야 할 듯.
+) 제5기지에서 네탈 공격하고 5인방 중 누가 죽고 누가 사느냐. 카잔은 어떻게 되느냐..(커츠 대령님?) 큐빅은 어케 하냐…
평의회 라인 : 평의회는 현재 상당히 곤란한 상황. 인원 딸리고 GOC-UN-미국 제재 하에 자금도 딸리며 극동 지방에서의 영향력도 상실했고(군데군데 잔존한 중국, 극동 러시아 내 기지 제외하고) 유럽 - 북미 시설 제외하고는 개박살. 바이러스 살포해서 가까스로 한숨 돌렸지만 전쟁을 이어나가기는 곤란한 상황.
+) O5-3는 왜 아직도 전쟁을 계속하려 드는가? TF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면서?
+) 재단 직원들 중 많은 수가 이 시점에서 슬슬 회의감을 느낄 수밖에 없으며, 이탈자도 꽤 나올 것임. 이는 O5들도 예외 아님. O5-3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재단 직원들을 잡아둘 것이며, O5들은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 필요.
+) 나아가서 재단은 이미 SCP 개체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그 시점에서 자신들의 이념을 무너뜨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음. 그 모순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파악 필요.
+) 카에스틴 - 킬리도 슬슬 제 살 길 찾기 시작하는데, 이들도 독자적으로 TF 시나리오 파악하려 하고, 모나코 DB 통해서 재단의 SCP 중 상당수가 가짜이고 평의회가 O5-1의 주도 아래 주작했다는 사실 + alpha은 파악 가능. 그러면 당연히 평의회에 개빡칠 것인데, 이 상황에서 O5-3가 어떻게 나설지 판단 필요.
+) 어쨌든 재단은 요주의 단체들을 밀어버린다는 목표를 대충 달성함. 네탈시포 핑계로 전쟁을 하기는 하는데 계속 이어나가기는 무리가 따름. 그런데 네탈 세력이 강대해진다면? 띠용~ 네탈이 아무도 아닌 자 낼름하면 재단은 그 핑계로 GOC-UN-미국이든 미국이든 야합할 수도 있음.
내가 그림실력이 있었다면 이걸 만화로 그렸을 것이다 글로 쓰니까 빡치네 뚠뚠
관리자The Administrator (O5-3) — 재단 내 고위급 인사. 재단을 설립했다는 그 관리자인지는 불확실. 지위와 권력. 재단을 통해 요주의 단체들과의 전쟁을 처음 선포해야 함. 세계와의 전쟁을 이어나가야 함. 그러면서 세계를 제 편으로 끌어들이고 굴복시켜야 함. 다른 다섯을 적절한 시기(그 시기에 대해 자세한 조건이 적혀 있긴 하다)에 죽이거나 무력화해야 함. 그 전쟁에서 승리하는 경우 세계의 질서를, 지면 세계의 멸망을 이끌 수 있는 역할.
선동자The Firebrand (네탈시포) — 수많은 사람들을 이데올로기로 끌어들여 제 편으로 삼음. 변칙적인 능력(?) 권능(?)을 부릴 수 있음. 재단에 대적해야 함. 데마고그이거나 사이비 종교 지도자일 수 있음. 재단을 공격하고 타격을 입히고 힘이 있음을 증명해야 함. 전 세계가 그를 두려워하여 관리자에게 굴복해야 할 정도로. 악의 상징으로 남을 자.
파수자The Guardian (알 피네 차장) — 디케로 비유됨. 인류를 수호하는 눈 먼 파수꾼으로, 재단에 맞서는 세계를 이끌 것임. 온 세계를 연합할 만큼의 지도력과 단결력이 있어야 할 것. 재단을 증오하고 그 파멸에 눈 먼 자여야 함. 재단의 사명(변칙 개체로부터 인류 보호?)을 이어받을 준비가 된 자여야 함. 눈멀었기에 실수를 할 것이며 그 실수를 피한다면 승리할 자. 승리한 후에는 다른 자들을 모두 죽여야 함.
아무도 아닌 자The Nobody (무효화 — 카잔) — 재단에서 요주의 인물로 규정. 이 시나리오의 발현을 조장하며 앞장섬. 다른 다섯 역할을 맡은 자를 번갈아 방해하고 시련을 줌. 세계가 순조롭게 멸망하도록 도우며 이를 조장해야 함. 선동자를 돕다가 다시 관리자를 도울 것임. 제 목적이 성취되면 사라질 자.
탐구자The Inquirer (자우 - 카잔) — 재단과 밀접한 인물. 진실을 찾아 모든 곳을 헤집고 다니며 다른 이들도 희생시켜야 함. 진실을 깨달으면 때로는 잔인하지만 필수불가결한 결단을 서슴치 않고 내리는 법이다(? - 이상한 격언?). 스승이 있을 것이며 스승과 함께 다닐 것임. 파수자가 실패하고 치명적으로 어리석은 결정(여러 사례만 제시되어 있을 뿐. 예를 들어, 북미 지역을 재단에게 내주는 경우)을 내리는 순간 이자가 파수자를 죽여야 함. 그 이외의 인물이 파수자를 죽이면 시나리오의 진행은 멈출 것.
배신자The Betrayer (큐빅? 킬리?) — 다른 다섯 명 중 하나를 돕다가 배신할 자. 자신이 배신한 자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혀 죽일 것임. 어떤 대의도 법도 모르고 오로지 자신의 생존에 눈이 먼 자. 그의 배신이 비가역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것임.
이시스Isis — 마지막 희망. 눈 멀고 어리석을 자(?). 누가 그 역할을 할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른 다섯 역할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을 망가뜨리고 죽일 기회가 있는 자라면 가능. 한 명 이상이 수행할 수도 있음. 종지부를 찍을 자. 시나리오의 최후반까지 등장하지 않음
5부 상황 - 러시아가 핀란드,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카자흐스탄을 공격하고, 그에 따라 나토군이 폴란드에 배치
GOC는 재단 변칙 개체를 파괴하다가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이 실수로 날아가고, 그에 따라 엄청난 국제적 반발에 직면함
카잔이 아무도 아닌 자가 되지만, 이는 관리자(O5-3)이 계획한 것이었고, 되려 효과적으로 무효화됨
중국에서는 풀그림 - 즈소가 포로로 잡히고, 큐빅은 네탈시포에 합류. 네탈시포는 scp-505를 살포한 주범으로 지목되고 선동자의 위치에 오름. (15일 내 강에 퍼지고 25일 내 동중국해에 퍼짐 — 세계 멸망 예정) 큐빅은 반쯤 멘탈 부서짐 + 강요로 풀그림을 찔러 죽임.
O5-4의 제안을 받아서 미국에서는 UIU 개편해서 AEA 만들고, 재단 수뇌부를 공격할 계획.
킬리 차장은 O5-3를 도청해서 정보 수집하고 공격 계획 세움.
Cat With Eye와 자우는 아무도 아닌 자(카잔)을 공격하고 사로잡은 뒤, 얘기해서 AEA 직원으로 들어가서 샐리 (부국장 겸 국장 서리)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함 → 네탈시포를 공격해서 관리자가 죽이기 전에 무효화/죽이기로 결심
(네탈시포 무리는 뉴스 보고 즉각 토론에 들어감. 네탈은 아무 관련 없다고 부인. 그러나 언론플레이 들어가자 조금씩 붕괴되기 시작하고, 네탈은 무력으로 진압. 공안이 총 내리고 앉자마자 나는 평화 어쩌구저쩌구 헛 소리 몇 마디 하다가 수장 몰살시킴. 다섯째와 중국군만 살아남음. 사르킥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싹 처리. 큐빅은 얘가 무적처럼 느껴저서 점점 멘붕하기 시작. 미쳐감. 한편 네탈은 다섯째주의 세력의 영향을 점점 받기 시작함 - 파국으로 이어질까?) - (조사단은 505 참상을 보고 경악, 반경 한 수백 미터 오염되었다고 하면 될 듯, 대규모로 소각하고 중간에 마주친 감염자를 하나 죽임)
샐리는 카에스틴과 접촉 - 카에스틴은 밑밥 던짐 - 샐리는 O5-4와 접촉해 체포하고, O5-3을 계속 추적함. 하지만 어떻게 추적하느냐?
아이디어 : 조리돌림이 이어지고 이들이 원하는 걸 공개석상에서 말하라고 요구하며 즈소도 다시 고문 - 한편 아까 놀라서 주저앉았던 EPA 직원에게 점차 505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 소량이어서 죽진 않지만 끄-음찍 - 작은 개천 하나가 통째로 505에 오염된 것을 발견 - 지도 통해 첸탕 강으로 직접 이어지는 개천인 걸 확인, 지하수 오염까지 우려되는 상황 - 민간 전문가들과 EPA 직원은 핵무기를 쓰든가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돌아가자고 주장하는데, 힉스 단장이 사실 O5-2였던 거임(갑분싸) - 지금 중국에 핵무기를 써서 505와 네탈이 무력화되면 선동자와 시나리오가 실패로 돌아갈 것을 우려해 개입, 조사단을 일부러 사보타주하려 함 -
한편 큐빅은 즈소가 죽는 걸 막아내고 (죄상을 자백하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 즈소가 발악하고 더 조사하겠다고 함) 그러나 큐빅 본인도 즈소와 함께 갇힘
(2편)
조사단과 연락이 끊겼다는 소식이 나옴. 조사단의 시체가 위성으로 발견됨. 505는 원래 있던 위치에서 사라져 있음. 이에 미국은 네탈시포에게 폭격을 가하기로 결정하고, 네탈시포는 재단 기지로 피신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 재단 중국 남부지부로 이동. (애초에 군 기지로 가면 골치아프니까 중국군 기지부터 우선적으로 폭격 개시.) 자기 힘으로는 버겁다고 판단하고, 세력이 다소 줄은 상태임. 다섯째 지도자는 이 틈을 타 네탈시포에게 다섯째주의를 전도함. 어둠을… 받아들여라… 큐빅은 점점 링크가 이어지면서 미쳐감. 즈소와 함께 갇힌 상태로 끌려감.
샐리는 법원에서 증언하고 나오는 O5-4를 쉽사리 잡아내고 심문함.
O5-2(힉스 단장)과 붉은 오른손은 505를 격리한 상태로 네탈시포를 쫓아 이동. 카잔과 고양이, 자우는 이동했다가 다시 도서관으로 끌려가고, 미노스에게 협박을 받음. 네탈시포가 진짜로 '신'적인 힘을 드러내서 쓰도록 압력. 계속 압력 넣어서 어떻게든 그걸 발현시키려고 고난을 부여하고, 재단 기지 안으로 들어서자 자기들이 가져온 1968 보여주며 조롱. (아뇨 안 쓸 건데요?) 가져온 1645 풀고 기지 안에 있는 2478도 품. 느에에 으어어 참-사 주-금
큐빅은 점점 미쳐가며, 네탈은 큐빅이 자기랑 닮았다고 마음에 들어감 - 궁극적으로 둘 사이의 링크(?)가 강해지고 큐빅이 절망할 때 네탈은 deity가 됨 ㅅㄱ염 인류멸망 깔끔
Q. 505로 인한 NK급 시나리오는 어떻게 막냐 근데? - 다섯째주의 신 SCP-3005 써야 할 듯 부서진 신이든 사르킥 신이든 뭐든 신 아니면 해결할 방법이 없다 ㄹㅇ
Q. 큐빅은 멘붕 어케 됬냐? - 네탈시포 - 부하들 간의 정신적 세뇌(?) 네트워크(?) + 다섯째주의 떡밥 해서 정신적 링크(?) 연결(?) + 호로로로로로
Q. 알 피네는 중국 가서 뭐 하냐? - 잠적하고 있다가 클라이맥스에서 나와서 깽판치는 게 나을 듯.
Q. 러시아 대통령 죽은 거 협상이 누설될 것 같은데? - 어떤 시점이냐가 중요
2편
즈소와 큐빅이 끌려나간 뒤, 석양이 지고 있었다. 그 뒤로도 처형은 이어졌으나, 점차 잦아들고 있었다. 네탈시포를 비롯한 사제들은 천막으로 돌아와 위성 TV를 연결하고 뉴스를 틀었다. 속보가 들어오고 있었다. 기자회견장에 나와있는 미 대통령의 모습이 보였다. 대통령이 연단으로 나갔다.
"방금 전 우리는 위성으로 미국 합동조사단이 공격당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험비 한 대가 버려져 있었으며, 시체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위성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대통령이 연단 옆에 있는 스크린으로 큼지막하게 위성 사진을 두 장 띄웠다. 한쪽은 1주 전에 찍은 것이었고, 한쪽은 50분 전에 찍은 것이었다. 505가 들어 있던 탱크는 사라져 있었고, 험비 한 대가 있었으며, 나무들 틈으로 사람 팔이 희미하게 보였다. 혹시나 보이지 않을까봐 팔 부분에는 빨갛게 동그라미가 들어가 있었다. 그가 말을 이었다. "중간중간 숲에 가려져 사건의 전말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현재 국방부는 조사단이 네탈시포나 다른 지역 군벌에게 습격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조사단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는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책임이 있는 자들에게 무제한의 무력을 사용해 보복할 것을 우리 군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카메라 라이트가 일제히 터졌다. 사제들이 조용히 수근거리며 TV 근처로 다가갔다. 장관이 말을 이었다. "현재 괌의 공군기지에서 엄청난 해공군 전력이 출격했습니다. 우리는 네탈시포를 비롯하여, 군벌이 존재한다고 알려진 모든 지역에 어마어마한 분노를 쏟아부을 것입니다. 아주 큰 토마호크 미사일과 무시무시한 네이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비열한 겁쟁이들은 국가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기에, 우리는 전시국제법 따위에도 얽매이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들의 손이 여기저기에서 올라갔다. 대통령이 기자 하나를 가리켰다. 기자가 마이크를 건네받고 일어났다. "대통령님, 이번 공격에 핵무기가 동원됩니까?"
"아뇨. 핵무기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심각하게 고려하고는 있으나, 핵무기는 이번 공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영국 조사단은 전개 계획을 취소했는데, 잉크 바다에 대한 조사는 계속 이어지는 겁니까? 재단 측 추산에 의하면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동중국해가 505의 영향을 받을 텐데요."
"정찰기와 위성을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AEA가 그 대응책을 수립하는 중입니다. 아주 대단한 자들입니다, 놀라운 자들이죠, AEA는. 그들이 시간 내에 적절한 대응방안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AEA가 아직 국내 상황도 통제하지 못하고 있고, 재단이 기존에 격리하던 변칙 개체도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는데, 정말로 가능한 겁니까?"
"아니, 그런 말을 하는 자들은 죄다 가짜 뉴스고… 당신도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작자지. 열심히 일하는 연방 공무원들을 모욕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당신 같은 황색 쓰레기들은 질문할 자격이 없어. 앉아요. 앉으라고."
대통령과 기자가 설전을 벌이기 시작하자, TV 화면은 다시 스튜디오로 바뀌었다. 아나운서와 패널이 대통령의 긴급 발표를 두고 논하기 시작했다. 국제법의 적용 여부에 대한 복잡한 법적 쟁점이 나오기 시작하자, 사제들 역시 TV에서 관심을 돌려 자신들끼리 토론을 이어갔다. 네탈시포 역시 의자에 몸을 파묻고 어디로 가야할지 고심했다. 위성이나 정찰기로 우리를 추적하고 있다면, 이 무리를 이끌고 계속 가는 건 불가능하다. 중국군 참모가 다가왔다. "가장 좋은 피난처는 군 기지입니다. 폭격도 견딜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놈들도 그건 알 겁니다. 그곳을 공격하려 할 게 분명합니다."
"군 기지… 군 기지라. 기지. 기지. 그래. 가서 지도 가져와. 아무도 아닌 자가 전에 줬던 자료. 근방의 재단 기지들 나와있는 거. 빨리!"
참모가 빠르게 움직여 지도를 가져왔다. 네탈시포가 지도를 천막에 펼치고, 표시된 재단 기지들을 훑었다. "제5기지, 여긴 박살난 상태고, 27기지, 여긴 우리가 무너뜨렸고, 항저우 재단 제3C구역, 여긴 지하 시설이 없어서 폭격을 못 막고, 그러면…" 네탈시포의 손가락이 지도의 한 군데를 짚었다. 지도에는 큰 원과 함께, '재단 중국 남부지부 - 초대형 기지'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여기면 되겠지. 지금까지 갔던 모든 기지들에는 지하 시설이 아주 깊게 있었으니, 여기도 그렇겠지. 재단 기지로 숨어들면 놈들도 폭격으로 쉽게 우릴 잡지는 못할 테고. 어때? 가능해 보이나?"
"만약 이동한다면, 위성과 정찰기를 피해서 무리를 나누어서 움직여야 할 겁니다. 그리고 항저우의 본산에도 이 이야기를 알려야 할 것이고요."
"그럼 그렇게 해. 빨리! 움직여!" 네탈시포의 불호령에 사제들과 참모가 빠르게 움직였다. "제대를 편성하고, 혹시 이 남부지부에 재단 놈들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무기나 장비도 다 챙겨간다. 본산에도 연락해서 이 기지가 있는 곳으로 모이라고 해. 필요하면 몇 개 제대는 빙 돌아가게 해서 양동작전을 펴. 미국 놈들을 헷갈리게 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자기 방이라 할 수 있는 곳에 떨어진 카잔은, 방향 감각을 잃고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 자우와 귀신 군 역시 현기증을 못 이기고 벽에 몸을 기댔다. 고양이만 멀쩡하게 자우의 머리에서 침대로 폴짝 뛰어내렸다. "내가 말했잖아. 우리야 얼마든지 빠져나갈 방법이 있다니까.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
갑작스레, 어디선가 거대한 종 소리가 울리고, 가구와 벽이 녹아내리듯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마호가니 가구들과 깃발, 책장이 대신 들어섰다. 왕관과 왕홀을 양 손에 쥐고 있는 미노스가 그들 앞에 나타났다.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아,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노인의 덩치는 점점 커져서, 천장을 부수고 10미터도 넘게 자랐다. 카잔은 부서진 천장이 머리 위로 떨어질까 움츠렸으나, 천장은 바람에 날리는 종이마냥 구겨지더니 멀리 날아가 버렸다. 그들 주위에 도서관의 곰팡이, 고양이가 '창백한 꽃'이라 불렀던 것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것들이
중요: 어떻게 네탈시포를 압박할 것인가? 중국 내 있는 SCP를 찾아볼 것 — 아주 중요 중요 중요
SCP-3125 - 다섯째주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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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055 - 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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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968 - 전 지구적 인과율 환원체
SCP-3022 - 다른 우주로 이동 가능한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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